부산 용호동 할매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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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스티미안 여러분!

오늘은 어제 감천마을 포스팅중에 잠깐 등장한 팥빙수집을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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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오늘은 서론없어?

있습니다.
아침에 개드립소재를 주어왔는데 썸네일에 보이기 좀 거시기해서
냅다 본론부터 들어간것이지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정말 진실된 광고 문구를봤어요
그게 너무 인상적인터라 저만 볼수 없어서 여러분께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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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햐~ 정말 진실되지 않습니까?
지하철문옆에 스티커로 붙어있길래 사진을찍을까? 떼어올까? 고민을 좀하다가 떼었더니 옆쪽에 서계시던분이, 저런 호구를 봤나. 사리분별이 흐릿해서 이험한 세상 어떻게 살래 하는 애잔한눈빛으로 쳐다봐주셨습니다.
제가 그눈빛만 보고 저 멘트를 잘 아는것은 저희 아버지에게 학습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거 제가 만든게 아니고 진실되게 지하철에 붙어있었음요.
여러분들이 진실된 광고보고 오피스텔사서 부자되면 배아프니까 전화번호는 저만 알고있을게요.

자 그럼 이제 그럼 하던 팥빙수 이야기로 돌아가볼게요

부산 안가본 사람도 이름만 듣고도 알수 있는 용호동에 본점이 있는데 저는 남포점에 방문했어요.
본점은 수요미식회, 생활의달인에도 소개가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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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가격은 2500원이던데.. 여긴 땅값이 더 비싼곳인지 3500원이네요.

이 사장님께서 감천문화마을을 추천해신 고마우신분입니다
제가 비록 지점에 방문하긴 했지만 명색이 할매팥빙수인데,
우람하신 사장님이 뙇
추정하건데 아드님이거나 손자분이실듯.
왜냐면 이런글이 붙어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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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냥 마케팅에 잘 속는것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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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엔 뭔가 컴퓨터 처음 배우러 가신 어르신들이께서작업하신 이미지같긴하지만 미움까지 녹이는 단팥죽이라니.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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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런 모습을 하고있어요
인테리어에 관한 고민은 별다르게 하시지 않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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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수동으로 얼음을 가는 기계

손님이 많으면 어깨가 마이 아플것같은 어렸을때 많이 봤던 기계를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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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에 뭉크작품처럼 제가 비춰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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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거기 왜 있어? 싶은 사과쨈이지만 그게 또 그렇게 별미입디다.
(근데 다른사람들 후기보면 사과쨈많이 주던데 저는 왜이렇게 조금밖에 안주신건가요 서운하네요)

제가 이번 부산여행 먹거리편을 검색하다가 든 궁금증인데요
부산은 왠 팥죽집이 그렇게 많은거예요?
부산사람들은 유달리 팥을 좋아해서인가요?
저는 팥덕후라서 너무 행복하고 부러웠어요. 서울엔 이런식의 매장이 거의 없거든요

부드러움으로는 현백 밀탑을 따라갈순 없지만 팥은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매일먹으래도 먹을수있는맛이예요.
근데 겨울이라 그런지 팥빙수보다 단팥죽이 취향저격
나름 친해져버린 사장님께서 그릇 바닥을 핥고있는 저를- 서울엔 그런게 없냐? 하는 애잔한 눈빛으로 보시더군요
아 기억을떠올려보니 삼청동근처에 전국에서 두번째로 잘하는집( 정확한 이름은 아니지만 거의 그런비슷한이름이였어요) 단팥죽집이 있군요! 아 맞아 서울에도 있었어!
조만간에 먹으러가야겠네요:)

날이 다시 추워졌어요 단팥죽 생각이 절로납니다!
라는 댓글같은 마무리글을 남기면서 이만뿅

위치: 부산 중구 구덕로84번길 7

시간: 알려드리고 싶은데 본점 시간만 나오고 지점시간은 왜 없지 ㅠㅠ
본점의 영업시간과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ㅋ 그리하여 본점의 영업시간은
하절기 9시~23시
동절기 9시~22시

자 그럼 소개끝! 내일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