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대부도에 놀러갔다왔어요 헤헷
이렇게나 많은 칼국수집들중에 어디를 가야하나, 치열한 논의끝에 다수의 득표를 한 왕할머니 칼국수집으로 낙찰!
25년 전통의 왕할머니칼국수는 주차하기도 쉽고, 곳곳에 고객편의를 위해 노력한흔적이 보이더라구요 (아 뭐야 광고블로그같자나 ..안절부절)
칼국수의 원조는 아닐것만같은데..고개를 갸우뚱하며 입장
정말 원조라면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메뉴를 봅시다
오! 깐바지락칼국수라니.
상류층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천원을 더 내고 깐바지락칼국수를 주문합니다
(깐바지락 깐바지락 리듬감이 좋은 단어라는 생각이 드네요<-무리수)
메뉴마다 사진찍었는데 여러분 보시기 귀찮으실까바 옮겨보자면, 낙지해물파전의 가격은 15,000 낙지묵은지김치전 10,000 낙지탕탕이 10,000 대부포도 하우스와인 잔 3000, 병12000
근데 왜 칼국수집에가면 보리밥 공짜로 주는거에요? 저야 주면 좋은데 칼국수집들마다 주니까..
국수먹으면배가금방 꺼져서? 칼국수주인들은 전부 보리농사를지어서?
네이X에 칼국수와 보리밥의 연관관계를 검색해봐도 시원한 해답을 찾지못했어요 고견부탁드립니다 지식을나누어주세요
연관관계는 몰라도 맛은 좋군요
이 집을 강력추천하고싶은이유는 김치가 맛있어요. 김치명인이 담그시는거래요
명인의 타이틀을 거머쥐는방법또한 모르겠지만 오 이렇게 맛있어서 명인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리밥도 쌀한톨섞이지 않은 꽁보리밥이라 입에 넣으면 구슬이 굴러다니고있는 기분입니다
남친하고도 안해본 나잡아봐라를 보리밥과 해야해요(무리수2)
때깔부터 범상치않은김치. 열무김치는 판매도하고있어요(키로수는 가물가물한데 가격은12000)
나왔다 내사랑!
신선한 낙지는 몰캉몰캉. 기름의 고소함+ 바삭바삭
두툼하니푸짐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참 맛있었던 낙지파전
파전엔 막걸리아니겠습니꽈!
장수막걸리가 제일 맛있다고 일행들 부어라 마셔라 하지만
저는 고고하게 와인을 마십니다 ㅋㅋ
대부도가 포도로유명하더라구요. 길가에서 판매하는 포도를 사봤는데 정말 달고맛있어서
얼마나 맛이좋을까 기대하며 시켜봤어요
저희집에도 있는 이케아 유리컵을 주시는군요(저거 디기 저렴했는데 6개에 5000원 이정도였던듯)
저는술을 못해서. 저거 너무 독했어요 ㅠㅠ 달콤한 와인도있던데 저거는 바디가 무겁다(어디서 주워들음)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을것같네요 저는 이슬톡톡먹고도 취하는사람이니까요
다행인건 자체 테이크아웃이된다는점 ㅋㅋ
자 이제 드디어 칼국수 ㅋ
이렇게 스크롤을 내릴때까지 칼국수가 여태 등장하지않음
이건4인분이예요 완전체바지락이 아니여서 비쥬얼이 화려하진않아요.
저는 칼국수먹을때 해감안된 바지락걸리는경우도많고,
까느라 수고한거에비해 바지락도 너무 작고. 시간도걸리고해서 잘안먹었었는데
이건 아주편하고 좋아요 먹으면서 아 나는 바지락을 좋아하는 사람이였구나. 라는 통찰을..
면은 약간 굵은편.
여기에 특제 매콤다대기를 첨가할수있게 준비되어있어요
뚜껑을열면 매운고추향이 엄청나게 나서 무서워서 안먹었어요. 저는 초딩입맛이니까요.
와! 이제 소개끝났다 대부도에 놀러가시면 칼국수집들 너무너무 많아서 선택장애오실텐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드렸습니다 헤헷
영업시간은 08시부터 21시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