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군것질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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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나요 스티미언 여러분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역사상 처음으로 수능이 미뤄졌네요.
계속해서 긴장해야 할 수험생들의 고충이 엄청나겠어요.
흥미로운건 출제위원들이 일주일간 감금생활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출제위원들 외에 인쇄소 직원, 듣기평가때 말해주는 성우들까지 감금!
전화 인터넷 당연 사용못하고 외부로 나갈수도 없고 경비가 삼엄하대요
가족에게용건이 있을경우엔 공무원에게 말하면, 대신 전해주는 방식이고 필기구에 관한 감시도 엄청나다고 하네요.

재밌었던 이야기는, 소일거리를 해야 시간이 가니까. 어떤 교수님은 멸치 한박스를 들고가서 다듬어 오신다고 ㅋㅋ

그럼, 도무지 끝나지 않는 파타야를 또 시작해보겠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야무지게 먹었지만 틈틈히 간식도 먹었다는게 저의 대단함!

태국에 갔는데 로띠를 안먹고올수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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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도 러시아어 병기가 되어있는걸 봐도 알수 있듯이 파타야엔 러시아 관광객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안해도 되지만 괜시리 하고싶은 깨알 자랑으로(그간 너무 남친을 쭈굴쭈굴하게 말한것같다라는 나노의반성) 제 남친은 영어도 잘하고!!! 일어는 지가 하고싶은말은 할수잇되, 상대가 뭐라는지는 잘 못 알아듣는정도로 구사!그리고 두구두구두구 러시아어!! 러시아어도 부전공을 한 자였던 것이였던 것입니다!!
제가 돈아끼려고 악명높은 아에로프루트 항공사(러시아국적기)를 탄적이있었는데 러시아어로 뭘 자꾸 달라고해서 받아먹었던 흐뭇한 추억이있습니다(영어로 했으면 됐자나.)
헤헤 저 디기 팔불출같네요 내가 잘하는것도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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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반죽을 잠자리날개처럼 얇게 부쳐 바나나를(다른것도 이거저거 넣긴하지만 대표적으론 바나나)넣고 연유를 뿌려서 먹는 크레페예요
위생장갑을 껴주시면 제마음의 평화가 올것같은데 제 식도와 위의 평화를 위해서 한발양보.
손이 어찌나 빠른지 생활의 달인에 제보해야 할것 같았는데 그 후에 본 다른 판매상들도 전부 엄청난 손기술을 자랑하고 있어서 명함도 못내미시겠구나 나중에 깨달음

마가린을 이렇게 들이부어서 부치는데 맛이 없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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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어진 로띠를 위아래로 흔들어 대며 걷다 만난 과일가게!
헤헤 로띠를 먹으면 기름지겠죠 그럼 과일을 안먹을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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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네다섯개에 3500원!! 크아앗 여기가 천국이구나
썰어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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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넣어준건 갯수 확인을 위함이겠죠?
과육이 많이붙어있는 씨도 있길래 아까워서 갈갈이처럼 이로 한번 긁어봄 ㅋㅋ 저 너무 추잡하죠ㅋ

그리고 한가지 재밌는건 파타야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체중계를 굉장히 자주 만날수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좀 걷다보면 인형뽑기 기계를 볼수있듯이 파타야에선 체중계가 있어요
물론 무료가 아니고 35원을 넣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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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만도를 알수있음
왜때문인지 남친이 재밌겠다 기린 올라가봐 라고 자꾸 부추키는 통에 화제를 돌리느라 애씀
체중재는게 왜 재밋다는거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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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이겠다 싶은곳엔 어김없이 체중계가 있습니다. 흔하길래 제가 원할때 바로 이용할수있겠구나 생각하고 귀국하는날 캐리어 무게를 잽시다 라고 합의했는데 또 홀랑 까먹고 공항에서 무려 10배의 금액을 지불하고 체중계를 이용했다는 슬픈 후기를 전합니다

그럼 내일또 만나요!
내일도 또 군것질 얘기해야징

파타야 군것질1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