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씨 얘긴가 할 것이다.
박씨가 CNN을 통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구라를 친 뒤에 503호는 더 유명해졌다. 사실 5~6명이 같이 써야할 방을 혼자서 쓰고 있으면서도 인권침해 운운했으니 말이다. 심지어 이 방은 전기온돌 장치도 있다한다.
그런데 503호는 이것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서울 서초동 영포빌딩 1층 101호에 있던 청계재단은 지난해 국회에서 박씨에 대한 탄핵소추가 의결되기 바로 전 같은 건물의 503호로 자리를 옮겼다. 맞은편 벽에 걸린 가카의 초상화가 보이시는지?
그 절묘한 타이밍과 그들이 시차를 두고 공유하고 있는 이 503이라는 숫자에 모골이 송연해진다.
'그런데 다스는 누구건가요?'...
이렇게 다시 유명해진 다스의 서울지사도 바로 이 영포빌딩 2층에 있다.
이쯤되면 명탐정 코난보다 훨씬 흥미진진해진다. 아! 미치도록 알고싶다!
사실 모르는건 아니다. 심증도 있고 물증도 차고 넘친다. 다만 가카의 입을 통해서 그 진실을 듣고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