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하가보면 별의별 인간들이 많습니다.
일만 잘 하고 윤리 도덕적으로 기본만 한다면 인간사 뭔 문제가 있겠습니까.
기회주의자, 얍삽한자, 횡령하는자, 도둑질하는자 등등등
어떻게 보면 성문법의 테두리밖에 있는게 직장생활 아닌가 싶습니다.
엄격하게 따지고들면 형사, 민사로 고소장 밀어넣어도 되는 상황이 펼쳐지지만 회사라서 조직문화라서 등등 으로 무마되기도 합니다.
제가 직장생활이 20년살짝 넘은거 같은데 그 속에서 보고 느꼈던일을 언젠가 글로 옮기면 어떨까 해서 아래 에피소드별로 간단하게 정리해 놨네요.
언젠가는 단편소설로 탄생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에피소드1 - 오르고자 하는자 박과장
실력으로 승부할 수 없어 눈치보기와 아부 아첨으로 살아남은 파트리더 박과장 그의 인생최대의 꿈은 팀장이되는거. 아랫사람에게는 호통과 공포로 윗사람에겐 순한개가된다. 임원승진을 눈앞에둔 신부장의 대학원 레포트를 써주는 눈물없이 볼수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2 - 눈먼자의 사무실 신입 이사원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쇠라도녹여버릴듯한 에너지를가진 신입인 이사원. 아침을 힘찬 구령과함께 시작한다.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눈뜨고 보고있지만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다.
에피소드3 - 돼지고기, 소주, 탬버린 그리고 폭주기관차 김대리
사우나가 집인지 목욕탕이 집인지 알수없다. 하지만 오전8시반이면 어김없이 사무실에 앉아 그날의 업무를 점검하고 있는 김대리. 김대리의 하루는 길면서도 짧게 지나간다.
에피소드4 - 내가 제일 잘낫어 백팀장
어제 과음해 마누라가 북어국을 끓여줬지만 나는 국에들어간 후추가 싫다. 내가 얼마나 위엄있는 인물인지 팀원들에게 보여줘야겠어.
팀원들이 자리에 앉아 일하고 있으나 아내에게 전화를해 호통치는데 조금의 주저함이 없다. " 내가 국에 후추들어가는거 좋다고 했어 싫다고 했어!!!!!!"
에피소드5 - 늬들이 고객을 알아? 모계장
전문지식은 없지만 중요한 정책결정을 내려야하는 모계장. 어떻게하면 뽀록나지 않을까 노심초사지만 머리까지 따라주지 않는다. 나의 필살기는 그냥 갑질뿐. 유흥과 뒷돈은 옵션
에피소드6 - 마라토너처럼 달려왔지만 골인지점이 보이지않는 장차장
그에겐 오로지 회사가 좋아 열심히 일했고 기술이 좋아 익혀왔을뿐 하지만 요즘은 지친다는 장차장. 결국 프로젝트에 일이터지고 총대를 메고 위기에빠진다.
에피소드7 - 가케무사 협력사 김과장
모든면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신기한 사람 하지만 그는 갑을병중 병인 협력사 김과장. 그의 업적에는 그가 없다. 그는 그림자 무사일뿐
재미있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