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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교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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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참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며 달달 떨었더니 약한 감기에 걸려서 자가용으로 바꾸었다.
    오랜만에 차를 탔더니 하이패스가 메롱이다;; 원래 하이패스 밧데리가 잘 안 돼서 시거잭에 꽂아두고 쓰고 있었다. 매일 차를 탈 땐 매일 충전이 돼서 괜찮았던 것 같은데, 몇 달 놀렸더니 완전이 맛이 갔다. -_- 하이패스 지날 때마다 ‘통신 오류’로 돈이 안 빠진다. 이거 통장으로 입금하는 것도 일.

결국 새거 구입. 이번엔 aaa건전지 세 개로 쓰는 하이패스를 구입해봤다. (엠피온 건전지형 무선하이패스 SET-575 쿠팡가격 39,050)) 최소한, 배터리 용량이 자꾸 줄어서 못 쓰게 되는 일은 없겠지 싶어서.

인식률이 좀 떨어진다는 후기가 있어서, 메뉴얼에 있는 대로 붙였다.
그런데, 전에 있던 하이패스 거치대가 떨어지질 않네... 손으로 당겨봤는 데 안 된다. 좀 세게 당기면 썬팅?이 벗겨질까봐 처음엔 걱정했는데 나중엔 내 체중으로 당겼다. ㅋ 그래도 안 떨어짐.

아무래도 하이패스 교체할 때마다 거치대는 그냥 놔둬야 하는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플라스틱 헤라를 쓰라고 한다. 스크래퍼라고 하기도 하는데, 왜, 밥주걱처럼 생겼는 데 끝으로 갈 수록 칼처럼 얇아지는 거.
옛날에 내가 산 적이 있긴 한데.. 지금도 있나? 찾아보긴 귀찮고.. 그래서 오며가며 계속 잡아당겼다. 손 끝이 엄청 아프더라;;;;; 아리고 쓰리고 포고 파이브고 식스고
그러다 어느 순간 뚝!!!!!!

투명하고 넓적한 끈끈이 본드?같은 게 남아있긴 했는데, 그거 떼는 건 일도 아니었다. 떼다가 새 하이패스 기계도 같이 떨어지긴 했었지만, 아무튼 성공적으로 마무으리.

  1. 3D펜. (5만원 가량. 프린터 사면 잉크가 더 비싸듯 얘도 필라멘트 구입비가 더 든다) 내가 보기엔 암만 봐도 글루건이랑 이게 뭐가 다른가 싶어서 큰 흥미가 없는데, 학생들은 즐거워한다.
    펜을 사용할 때 안 좋은 연기?가 나는 것 같아서 복도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너무나 애용해서, 복도에 테이블이라도 하나 놓아야하나 생각 중.

우리 반 고객님, 머리핀 만들었다고 해서 사진 찍고..

1학년 학생이 애플 로고 댑따 크게 만들었네. 이건 2D쟈나.

  1.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를 갈 때가 되었는지, 자꾸 빨간 불이 뜬다. 배송 온 것을 지우가 장착하는 중.

예전 것을 빼봤더니- 이렇게나 더러워졌나;;;; 우리 집에 먼지가 많긴 하지.

새거 넣는 중. 앞으론 조금 더 자주 갈아야 겠다.

  1. 지수가 친구 따라 들어간 수학 동아리에서, 무슨 부스 활동을 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사복을 입었다가 휴대폰을 보더니 다시 교복을 입는다. 잘 다녀와~하고 나는 서울 투어하러 나갔는데.
    중간에 텔레그램이 왔다.

ㅋㅋㅋㅋㅋ 힘들지 힘들어.
다녀와서 남은 재료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더라. 너무 정성스럽게 차례대로 둔 모습 때문에, 바로 버릴 수가 없었다. 며칠 후에 샤샤샥 해야지.

  1. 커피숍 가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설탕과 수저를 안 주셔서 받으러 갔다. 숟가락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이런 걸 주셨어!!!!!! 이거 밥 먹는 숟가락 아닌가? 잔에 들어가긴 하나?
    끝 부분이 좀 얄쌍해서 잘 들어가더라.

  1. 와 대박. 남편이 쿠팡에서 10만원짜리 기프트카드를 받았다. 내가 다 쓰고 있다. 쿠쿠쿠쿠

  1. 남편 친구분께서 선물을 주셔서, 잘 받았다는 인증 사진 찍는 중. 어색한 웃음들.

  1. 공덕 마포자이점 이요이요스시에서 이거 뭐라고 하더라. 앉아 있으면 초밥 하나씩 만들어서 내 앞에 놓아주는 거. 스시 오마카세? 암튼 그거 먹었다. 이것도 내 생일 음식. 생일이 무슨 크리스마스야~ 한 달 내내 잔치. (음. 크리스마스도 예수님 생일이지.) 살살 녹고 쫀득거리고.. 이런 맛 처음이야. 지지형제는 태권도하러 감. 그리고 여기는 노키즈존.

  2. 학생으로부터 300원 주고 구입한 튀김용 젓가락. 젓가락 하나로 마술봉?만들고 있길래, 남은 하나는 나한테 팔라고 했다. 원래 500원 짜리라 반띵하면 250원인데 후하게 더 얹어 줌.

  1. 지우가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등교해야 한다는 것을 학부모 단톡보고 알았다. -_-;;;; 살 수도 없는 시간이어서 형님 체육대회 반티와 남색 바지를 입혀서 보냈는데, 등교할 때 소매 걷기 전 사진을 남편이 보내줬다. 위에서 내려 찍으니까 더 꼬꼬마 같다.

  1. 현장체험학습을 일산 CGV 및 호수공원으로 갔는데, 출근할 때 의도치 않게 급행을 타서, 10:00 집합이었는데 8:30에도착했다. -_- 근처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먹는데 식빵이 공짜!
    옷~~ 커피도 마이쪙

이 날 아점으로 먹은 신선설농탕. 배 찢어짐.

아점 먹고 영화 배드사마리안을 봤다.
싸이코 한 명이 설쳐대는 영화는 종종 보긴 했었는데 이 영화는 살인 동기도 부족하고 개연성도 없고....새삼 알프레드히치콕 감독의 영화 싸이코나, 잭니콜슨의 샤이닝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였는지를 느꼈다.

끝나고 돌아올 때 급행이 들어오길래 “앗싸 갈 때도 급행이네! 완전 빨리 가겠다!!” 했는데, 어? 이게 중간에 갈라지네??? 서울역???????? 급행 종착지가 달랐던 것. -_- 하.....

서울역 아울렛이라도 가서 구경할까 하다가 힘들어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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