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새거 구입. 이번엔 aaa건전지 세 개로 쓰는 하이패스를 구입해봤다. (엠피온 건전지형 무선하이패스 SET-575 쿠팡가격 39,050)) 최소한, 배터리 용량이 자꾸 줄어서 못 쓰게 되는 일은 없겠지 싶어서.
인식률이 좀 떨어진다는 후기가 있어서, 메뉴얼에 있는 대로 붙였다.
그런데, 전에 있던 하이패스 거치대가 떨어지질 않네... 손으로 당겨봤는 데 안 된다. 좀 세게 당기면 썬팅?이 벗겨질까봐 처음엔 걱정했는데 나중엔 내 체중으로 당겼다. ㅋ 그래도 안 떨어짐.
아무래도 하이패스 교체할 때마다 거치대는 그냥 놔둬야 하는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플라스틱 헤라를 쓰라고 한다. 스크래퍼라고 하기도 하는데, 왜, 밥주걱처럼 생겼는 데 끝으로 갈 수록 칼처럼 얇아지는 거.
옛날에 내가 산 적이 있긴 한데.. 지금도 있나? 찾아보긴 귀찮고.. 그래서 오며가며 계속 잡아당겼다. 손 끝이 엄청 아프더라;;;;; 아리고 쓰리고 포고 파이브고 식스고
그러다 어느 순간 뚝!!!!!!
투명하고 넓적한 끈끈이 본드?같은 게 남아있긴 했는데, 그거 떼는 건 일도 아니었다. 떼다가 새 하이패스 기계도 같이 떨어지긴 했었지만, 아무튼 성공적으로 마무으리.
우리 반 고객님, 머리핀 만들었다고 해서 사진 찍고..
1학년 학생이 애플 로고 댑따 크게 만들었네. 이건 2D쟈나.
예전 것을 빼봤더니- 이렇게나 더러워졌나;;;; 우리 집에 먼지가 많긴 하지.
새거 넣는 중. 앞으론 조금 더 자주 갈아야 겠다.
ㅋㅋㅋㅋㅋ 힘들지 힘들어.
다녀와서 남은 재료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더라. 너무 정성스럽게 차례대로 둔 모습 때문에, 바로 버릴 수가 없었다. 며칠 후에 샤샤샥 해야지.
공덕 마포자이점 이요이요스시에서 이거 뭐라고 하더라. 앉아 있으면 초밥 하나씩 만들어서 내 앞에 놓아주는 거. 스시 오마카세? 암튼 그거 먹었다. 이것도 내 생일 음식. 생일이 무슨 크리스마스야~ 한 달 내내 잔치. (음. 크리스마스도 예수님 생일이지.) 살살 녹고 쫀득거리고.. 이런 맛 처음이야. 지지형제는 태권도하러 감. 그리고 여기는 노키즈존.
학생으로부터 300원 주고 구입한 튀김용 젓가락. 젓가락 하나로 마술봉?만들고 있길래, 남은 하나는 나한테 팔라고 했다. 원래 500원 짜리라 반띵하면 250원인데 후하게 더 얹어 줌.
이 날 아점으로 먹은 신선설농탕. 배 찢어짐.
아점 먹고 영화 배드사마리안을 봤다.
싸이코 한 명이 설쳐대는 영화는 종종 보긴 했었는데 이 영화는 살인 동기도 부족하고 개연성도 없고....새삼 알프레드히치콕 감독의 영화 싸이코나, 잭니콜슨의 샤이닝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였는지를 느꼈다.
끝나고 돌아올 때 급행이 들어오길래 “앗싸 갈 때도 급행이네! 완전 빨리 가겠다!!” 했는데, 어? 이게 중간에 갈라지네??? 서울역???????? 급행 종착지가 달랐던 것. -_- 하.....
서울역 아울렛이라도 가서 구경할까 하다가 힘들어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