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침체기를 겪은 후 달라진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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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almankwon@realmankwon입니다.

다들 작년 1월 7일을 기억하시나요??

재작년 11월부터 불꽃 슈팅을 쏘면서 뭐든지 사기만 하면 하루아침에 몇배씩 오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퀀텀을 2000원대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7만원까지 급등을 하여 전량 매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분할 매도 및 분할 매수를 하여 실제 수익은 3~4배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퀀텀을 2000원대 살때 이미 적자였었거든요 ㅜㅜ

암튼 그때까지는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의 적자를 모두 만회하고 집의 담도 대출까지 갚을 수 있는 만큼 수익을 바라보게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서두에 말씀드린 2018년 1월 7일 저녁부터 급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1월 6일에 다시 재투자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급등 후 급락 그리고 다시 급등한다는 경험을 믿고 빼지 않고 놔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에까지 오게될 줄은 몰랐던 거죠.

물론 중간에 익절을 하면 되었었는데 아시다시피 최고조의 수익이 원금으로 되는 마법 덕분에 익절임에도 손절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은 언제든 무서운 말인 듯 합니다.
그 이후는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다들 짐작하리라 믿습니다.
원금 회수는 커녕 밑바닥을 치면서 암호화폐에 넣은 돈은 그냥 날린거라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비트코인이 급등을 하고 다른 암호화폐들도 들썩이던 찰나에 스팀 엔진을 통한 다른 코인들이 나오면서 친한 후배가 다시 스팀으로 돌아 오라길래 대부분의 코인을 팔아 스팀을 매수하고 다시 스팀에서 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SCT에 투자를 하게 되었고 이래저래 며칠동안 처음에 매수한 양 정도의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SCT에 투자한 스팀의 개수는 1200개
누군가에게는 아주 적은 양일 수도 있지만 그 동안 잃었던 돈이나 현재 제가 가진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비하면 제게는 무시할 수 없는 양이기에 다시 고민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침체기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일정 수준 수익이 나면 언제든 원금 회수가 먼저라는 것입니다.
안정적으로 계속해서 멀리 편하게 가기 위해서 원금이 회수되면 그 이후는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아무런 타격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목표가에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만큼의 SCT를 매도를 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계속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후배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SCT가 1스팀이라는....
그냥 걸어놨던 주문들이 모두 매도되면서 원금이 회수된 것입니다.
물론 정확히는 200개 정도 모자라지만 암튼...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SCT 보상 전부를 스테이킹하지 않고 초기에 매도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지난 날의 과오를 다시 한번 더 되풀이 하지 않고 좀 더 안정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선택이었다고 저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SCT가 더 잘 되도록 저도 더 양질의 글을 쓸려고 노력할 것이며 더 좋은 작가를 찾아 나서기 위해 노력할려고 합니다. ^^
최근에 뜨거워지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과 저희가 몸담고(?) 있는 SCT의 좋은 모습들이 반갑지만 그 안에서 자신만의 투자 방식과 기준, 냉정한 판단을 한번쯤은 해 볼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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