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만 년 동안 인간은 선사시대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인간의 본능과 몸은 선사시대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천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혁명을 통해 너무 많은 것들이 변화했고,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육체와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었다. 현대와 선사시대의 가장 큰 차이는 선사시대 때의 운동이 생존을 위해 일상적이었던 반면, 지금은 일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의 수많은 병들이 운동부족으로 나타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은 생활운동이다.
생활운동은 선제적인 예방이다.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문제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인에게는 치매예방효과가 있고, 장애인에게는 재활과 동시에 전체적인 몸의 건강을 찾아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병에 걸리면 병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심지어 365일 한의원에 가는 노인들도 생각보다 많다.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생활운동 인프라 구축 및 관련정책시행이 시급하다.
운동은 육체의 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도 극복할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만큼만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사람끼리의 소통과 접촉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 사회에서 소통과 접촉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행복을 찾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신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세계로 현실을 바꾸려고 이기적인 철학을 생성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의 변질된 페미니즘이다. 우리나라의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 간의 접촉시간을 늘려 서로 소통하게 만들어야한다.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는 소통부족에서 오고 있다. 생활운동을 활성화 한다는 것은 친해질 수 있는 공간과 방법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운동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운동은 사람들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축구클럽의 축제에는 클럽에 소속된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한편으로 이 축제는 모든 마을사람들이 모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아이들이 클럽에 가입되어 축구를 즐기기 때문이다. 마을사람들은 클럽에 소속된 아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축제에 오기도 하지만, 이웃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서도 축제를 구경한다. 또한 외국의 생활체육시설에는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카페 같은 소통공간도 만듦으로써 운동의 소통기능을 더욱 극대화하기도 한다.
운동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씩 스스로 고립되며 그 행복한 순간들을 잃어가고 있다. 만약 이런 사회에 생활운동이 뿌리내릴 수 있다면, 우리 사회에 다시 행복이 뿌리내릴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