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감자탕을 처음 먹어봤으니 이십년을 넘어서 거의 삼십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에 감자탕을 소개해줬던 친구는 감자가 많이 들어있는 전골이라하면서 먹으러가자 했었습니다. 정말 커다란 감자가 여러개 들어있었죠. 그렇게 처음 접한 감자탕은 저에게 한그릇 음식으론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의미있는 감자탕을 오늘 또 만났습니다. ^^
기본적으로 고기는 익혀서 나오고 야채랑 당면만 익히면 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떡갈비도 주문했습니다. 감자탕이 맵지는 않는데 저희 아이들이 매운것을 전혀 못먹어서요..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인데 깍두기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4번인가 더 채워서 먹었네요.
(아내가 이렇게 깍두기를 담둬달랍니다..)
참 이집은 아이들과 함께오는 가족은 이곳 2층으로 안내해 줍니다. 어른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에 바로 옆 실내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놀이터도 아주 넓습니다.
십여명의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사진 찍는 순간 아이들이 마침 숨바꼭질을 하느라 모두 숨었네요.. 아이들은 처음 만나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드디어 다 익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감자탕엔 감자가 없더라구요.
(감자탕은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 아니라 돼지 등뼈 안의 척수를 감자라하여 감자탕으로 부릅니다)
볶음밥은 항상 먹고나서 사진 못찍은게 생각나네요~^^;
가게 앞 사진도 못찍고.. 메뉴판 사진 올려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24시 동탄감자탕 이었습니다
[맛집 #17] 감자가 없는 감자탕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