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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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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크리스마스!
열흘전 서귀포시청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둘째가 속해있던 제주도 꼬마 바이올린 앙상블팀에서 축하공연도 했었구요. 그 뒤로 아이들이 우리집은 언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하느냐 하더라구요. 집에 가서 하자. 12월 1일에 하자. 주말에 하자... 계속 미루다 서로 잊어버렸습니다. 월요일 퇴근길은 바이올린 레슨을 마친 둘째를 데리고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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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귤따기 알바 경력직으로 가도 됩니다. ㅎ
지난 가을 백두산을 함께 다녀왔던 직장동료분이 직접 농사를 짓는 감귤밭에 저희 가족을 초대해주셨습니다. 육지에서 온 저희 아이들이 직접 귤을 딸 수 있는 체험을 하게 해주신다고 초대해주셨는데요. 오늘 출근을 했다가 조금 일찍 나와서 귤밭을 찾았습니다. 몇년전 제주에 여행을 와서 돈을 내고 청귤따기 체험을 했었는데 정말 아이들이 재밌어 했었거든요. 그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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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비 설치?
날씨가 참 좋았는데 출근을 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주말 출근이고.. 내일도 출근이고... 어제는 늦게까지 불멍하고... 피곤하네요. ㅠ 암튼 회사에 출근을 해서 방송장비를 손을 보았는데요. 지금 여기저기 사무실을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서 사무실별로 안내방송이 나가는 엠프도 잠시 떼어놨었습니다. 새로 붙박이 수납장도 짜고, 도배도 하고, 창틀 시트지도 다시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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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장소 물색 중
직원 송년회 장소를 물색 중입니다. 서귀포에서 65명의 전직원이 저녁을 먹을 장소를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멀지 않고 가장 적당한 장소는 서귀포 칼호텔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65인분을 주문하면 음식이 계속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 먹다보면 음식이 바닥이 나고.. 추가 주문도 할 수 없고... 그리고 아무리 전망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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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밤 불멍
저녁을 다 먹고 방에서 쉬고 있는데 둘째에게 톡이 하나 왔습니다.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 너희들은 내일 학교를 하고 아빠는 회사를 가야 하는데? 그러자 엄마도 언니도 불멍! 불멍! 합니다. 안그래도 산책나갔다가 바람에 떨어진 야자수 나뭇가지를 장작으로 주워왔었는데 불쏘시개로 사용하면 딱이다 싶었거든요. 정말 딱이네요. 육지에서 캠핑을 갈때 장작을 사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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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깡
요즘 제주는 밀깡철입니다. 귤, 감귤, 밀감으로 불리는 밀깡은 제주에서 쓰는 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밀깡철에는 일손이 부족해서 다들 품앗이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은 휴가를 내고 밀깡밭으로 알바를 하러 갑니다. 요즘 일당이 여자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가면 9만5천원, 남자는 15만원까지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 휴가를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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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 토평골
제주에 와서 첫번째 육지에서 손님이 오셨을 때 함께 일하는 동료분들께 추천받은 식당이지만 약속 장소가 제주시로 변경이 되면서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또한 식당을 소개 받고 로드뷰로 식당을 보면서 손님을 모셔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제주시에서 만나게 된 것이 다행이었다 생각을 했었죠. 안가본 곳을 손님과 함께 가보기 보다는 우리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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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취약계층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얼마전 새벽 출근을 해서 밤12시까지 야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새벽출근은 다른 업무 때문이었지만 밤12시까지의 야근은 외부업체의 공사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시작했던 공사가 드디어 오늘 완료가 되었습니다. 아직 LNG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서귀포에서는 주택만이 아니라 아파트까지 LPG 가스를 사용합니다. 단가가 아쉽긴 하지만 가스공급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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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축하 공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서귀포 기온이 17도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한낮의 기온은 20도가 넘었구요. 기온이 이렇게 따뜻한 날씨여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왜냐하면 서귀포 시청앞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거든요. 그리고 점등식 축하공연으로 둘째가 속해있는 제꼬바(제주도 꼬마 바이올린 앙상블팀) 아이들이 연주를 했습니다. 오늘의 이 행사를 위해서 두달동안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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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저희집 마당에 감나무가 한그루 있는데요. 작년에도 올해도 정말 감이 많이 열려서 올해는 아직도 냉장고에 두고 먹고 있습니다. 분명 지난주까지 감나무에 잎이 많이 달려 있었는데요. 오늘보니 가지가 앙상합니다. 그리고 마당 한켠에 화분이 한개 있는데요. 아이들이 감나무에 열린 감을 먹고 그 감씨앗을 심어두었거든요. 내년 봄에나 싹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서귀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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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째가 태어난지 5,000일 되는 날
오늘은 첫째가 태어난지 5,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온 가족이 첫째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저녁 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와 케이크에 불을 붙였습니다. 첫째도 오늘만큼은 사진 찍는 것을 허락해줍니다. ㅎ 첫째가 태어난 그 순간이 아직도 제 눈에 선한데 벌써 5,000일이나 되었다니~ 감격스럽네요~ ^^ 첫째 덕분에 맛있는 케이크 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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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보목동
서귀포에서 노을이 포토스팟은 외돌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곳을 발견했습니다. ㅎ 보목포구에서 멀지 않은 해변인데요. 정말 아무 계획없이 해질녘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갔던 곳입니다. 첫째는 이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고... (곧 중2가 되거든요. ㅋㅋ) 둘째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ㅎ 몰랐던 곳이지만 이곳은 이미 스팟이긴 한가 봅니다. 그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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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오늘 출근길 서귀포의 기온은 7도 였습니다.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였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긴팔 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기온보다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 기온이 더 낮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를 찾았습니다. 기온이 낮긴 했지만 구름 한점 없는 날씨였기에 바다에 비친 햇빛이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 폭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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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청 만들기
회사 앞마당에는 모과나무 두그루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모과나무에 모과가 아주 많이 달려서 모과청을 담궈서 직원들이 함께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모과가 거의 달리지 않았습니다. 매실나무도 세그루 있는데 매실도 올해는 잘 열리지 않았구요. 몇몇 과일나무는 한해는 열매가 많이 열리고, 다음해는 열매가 잘 열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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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는 귤빵
귤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내가 귤빵을 사왔다고 했습니다. 귤빵이라고 해서 귤이 들었나? 싶었으나 모양이 귤모양이었습니다. ㅎ 그런데 정말 진짜 귤인가? 싶을 정도로 모양과 색깔이 진짜 같습니다. 까먹는 귤빵이라고 봉지에 써 있긴 했는데요. 껍질을 벗겨먹는 것처럼 먹는다 하더라구요. ㅎ 저는 그냥 반을 갈랐는데요. 안의 색깔을 보아하니 귤껍질을 벗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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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람회
2025 제주감귤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시까지 현수막이 붙여 있는 것을 보긴 했지만, 서귀포 사람들에게 감귤은 정말 일상이어서 이렇게 사람이 많이 갈 줄은 몰랐습니다. 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는 동료중에 제주도 생활 8년차인 4살 아기 아빠가 있거든요. 작년에 아이를 데리고 다녀왔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딱 좋다고 하면서 주말에 또 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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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만들어준 계란 덮밥
오랜만에 토요일 집콕 중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첫째랑 저는 오전에 제주시를 다녀왔고, 둘째랑 아내는 둘째의 바이올린 합주 연습을 갔습니다. 그래서 첫째랑 둘이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아내가 없는 틈에 밀린 집안일을 했습니다. 집안청소에, 이불 빨래에, 햇볕이 좋아서 건조기가 아니라 마당에 빨래도 널고... 나름(?) 저희집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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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증서
약 2주전 둘째가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서 머리카락 기부를 한다고 머리카락을 잘랐는데요. 아내가 택배를 통해서 보냈고, 기부증서가 온라인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둘째가 머리 자른 모습을 프사로 올렸을 때도 귀엽다고 예쁘다고 많은 메시지도 오고, 좋아요 하트도 많이 눌려졌다고 했는데요. 오늘 이 기부증서를 프사로 올리니 정말 인기를 실감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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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차(?)
회사내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 휴게실에 있는 가구들을 모두 교체하면서 붙박이 장으로 교체하고, 수납장들과 탁자 의자들을 대거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직원휴게실에 갈 때마다 휴게공간이 아니라 창고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서 미안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진행을 하게 부되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두침침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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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 자원봉사
저의 직업은 사회복지사입니다. 군대 제대 후에 사회복지사의 길을 선택하고 나서 일년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갔던 곳이 있었는데요.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하는 밥퍼공동체였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했지만 그런 자원봉사는 사회복지 전공 학생으로 배운다라는 마음으로 다녔던 곳이고, 무료급식소는 내가 왜 이길을 선택했는지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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