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귤을 사 먹으면 친구 없는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제주에 와서 귤을 사 먹어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주위에 귤농사를 짓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거든요.
전업이 아니라 직장을 다니시더라도 귤밭을 갖고 계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공무원이고 집에 귤밭 하나 갖고 있으면 최고의 신랑감이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지난 겨울에 귤을 못해도 100kg은 얻어 먹었을 텐데요.
올해는 이제 귤을 수확하기 시작해서 그동안 맛보기로 몇개씩만 먹어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첫번째 귤선물(?)을 받았습니다. ㅎ
오늘 귤은 10kg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지난 주말 귤 언제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