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뷰맛집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아내가 가족들이랑 가려고 찜해둔 곳들이 몇곳이 있었는데요. 매번 갈려고만 하면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다음에 가자고 했던 곳입니다. 왜냐하면 이곳들은 실내보다 실외가 좋다고 알려진 곳들이거든요.
어제 휴가를 내고 아내랑 둘이서만 다녀왔던 곳을 소개합니다.
카페 바다다 입니다.
카페는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구요. 여러 상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을 했었는데요.
보통 카페에서 들리는 잔잔한 음악이 아니라 우퍼스피커가 쿵쿵 울리는 마치 클럽에서 나오는 듯한 음악이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낮에는 이렇게 카페로 밤에는 클럽처럼 운영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뷰도 뷰지만 이곳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어제도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역시나(?) 한국사람이 아니라 외국사람들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방문한 기분이었습니다.
여기를 따로 이용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음료만 주문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음료가 조금 가격대가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8500원 이었습니다.
아내랑 저는 어차피 수영장을 이용할 것은 아니라서 절벽쪽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나무그늘도 있고 파라솔이 있는 곳에서 반쯤 누워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이곳이 바로 천국이나 싶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로 다 좋은데 딱 하나 불편했던 것은 쿵쿵 거리는 음악소리 이긴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