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휴대폰 용량이 가득 차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면서 아침 출근길에 제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렇게까지 했다면 컴퓨터로 사진을 모두 옮겨주겠다고 하면서 컴퓨터에 둘째의 휴대폰을 연결했습니다.
월별로 폴더가 생성되어 있는데 용량을 보니 월별로 40G 정도로 사진이 찍혀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중복된 사진도 엄청 많고 화면을 캡쳐한 것도 많았습니다.
100장을 찍으면 1~2장 건질만한 사진이고 나머지는 같은 피사체인데 구도나 초점이나 뭔가 어색한 사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진들도 지우지 않고 간직하고 싶다네요. ㅎ
뭔가 버리지 않고 방을 가득가득 채우는 습관이 사진에서도 확인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