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만에 제주집에 왔습니다.
제주 왔으니 어디 가야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아서 한달전처럼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자란 마당의 잔디를 정리하고, 단독주택 특성상
집 주변에 해충퇴치제를 뿌리고, 몇달전에 담근 매실청을 매실과 액기스를 분리해서 병에 옮겨담고, 둘째의 제꼬바 연습을 위해서 아내와 둘째를 태워다 주고, 돌아오면서 잠시 바다를 보고, 저녁 거리를 사러 마트에 다녀오고…
4주간 꿈을 꿨던 건지 아니면 지금 제가 꿈을 꾸고 있는건지… 지금이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습니다.
어젯밤에 왔지만 벌써 내일 가는구나 싶네요..
오늘 저녁이 참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