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조금 일찍 찾아온 이번 주 사진 일기, 흐르는 대로 살려고 합니다. (미니밋업, 이벤트후기)

piggypet(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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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쉬었습니다!
몸이 푹 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 누릴 수 없던 '빈 시간'을 충분히 가졌어요.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이나 목적없이
공허하게 보낸 시간들,
그리고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욕망에 충실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밖에서 나다닌 시간이 많다보니 사진도 한 그득-
이번 주 사진일기는 글보다는 정말 '사진'을 많이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많고 크면 보는데 불편할 것같아 이번에는 처음으로 사진 사이즈를 조절해봅니다 ㅋ.ㅋ
요즘 표를 이용하는 등 마크다운을 활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이즈 조절도 하나의 시도..




 

지난 유쓰 밋업에서 만난 좋은 동생들을 한 번 더 만났다. 약 8년만에 고대앞에 가보고 맛있는 인도 카레도 먹고. 누가 뭐라할 것 없이 서로 준비한 선물을 나눴는데, 내가 슬렁슬렁 가져간건 피규어. 나메코와 쏘니엔젤을 전달했다. 사진에 보이는 쏘니엔젤이 그것.
여기는 고대앞 베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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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98@winnie98 님은 성북구에서 스팀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파이집인, '카페 이트'에서 파이와 머핀을 무려 4종류가 사왔다. 궁금했던 파이맛을 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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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파헤쳐진 파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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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98@winnie98 과 peanut131@peanut131 과 짧은 밋업
스팀잇을 하면서 좋은 건,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들 것같은 좋은 친구들(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접점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는게 좋다. 그리고 우정은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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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nut131@peanut131 님이 baejaka@baejaka 님의 이벤트에서 받은 제주도에서 온엽서에 손수 한마디를 적어줬다. 약간 감동.
스팀잇을 하면서 받은게 참 많은데 돌려주지는 못한 것 같아 반성이다. 그래서 조만간 이벤트를 열어야겠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명동돈가스를 오랜만에 들렀다. 명동돈가스 인기의 비결은 바로 사라다의 땅콩소스에 있습니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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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글쓰는 낮시간을 가져본지 오랜만이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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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는 패션 테러리스트처럼 크록스를.
1년에 한 번하는 스케일링을 받기 위해 비를 뚫고 치과에 간다.
그리고 이닦는 법 다시 배움...
우리 몸에서 되돌릴 수 없어 관리를 잘 해야하는 것은 눈과 치아입니다 여러분 명심하세요 눈과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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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의 문호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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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6년전 친구들과 한 연말 시상식
이걸 보고 친구들이랑 깔깔 웃다가 올해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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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만나러 가기전 논문 속독 읽기.
어제의 저의 푸념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교수님은 봄학기의티오가 꽉찼다고 하시면서 가을학기라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티오가 찼다면 사실 왜 부르셨는지도 조금 궁금했지만 그래도 타교생인데도 상담은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약간의 좌절을 하고 다른 교수님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인기가 많은 분야라 거기도 이미 티오가 찼는지 걱정이 되어요. 이미 두분한테 까여서 흑... 어제 면접이 끝나고 그 학교를 다니는 선배를 만나 '너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 잘하는 분야로 가면 안돼?' 라는 조언을 들어서 다시 고민모드에 들어갔니다.



 

마음이 괜시리 착잡해서 멍뭉이와 뒹굴뒹굴.
내 복잡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으면서 동시에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고 누구도 내게 질문하지 않았으면 하는 사춘기가 찾아왔다.
말을 할 줄 아는 사람보다 말못하는 짐승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이 통한다고 위로하는 게 도움이 된 반나절이었다.



 

샤로수길의 서울테이블
백수생활이 체질이라 느끼는 친구에게서 워라밸따위는 고려할게 아니며 라이프100을 즐기는 법을 들었다. 그리고 사이버친구의 필요성을 느끼는 친구에게 스팀잇을 소개시켜줬는데, 가입 승인을 기다리는 일주일동안 까먹지 말고 지쳐 떨어지지 말길. 네가 나의 현실친구이면서 동시에 사이버친구였으면 좋겠어!



 

심심해서 핸드폰으로 항상 스티밋에 상주하여 있는 시간 중 가장 알찼던 건 nosubtitle@nosubtitle 님이 올리신 프로젝트 글이 올라오자마자 본 순간이다.
두 번째로 댓글을 달았지만 생일을 맞이하신 whatwelivefor@whatwelivefor 님을 본의아니게 이겨버려서 선인장 디퓨터를 받게 되었다. 뻔한 디퓨저가 싫어서 그냥 캔들을 두고 살았는데, 이렇게 감각적인 디퓨저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 nosubtitle@nosubtitle 님 덕분에 제 방에 어울리는 장식품 삼종 세트가 완성되었다. 겨울의 눈을 닮은 목화와 더운 여름 사막의 선인장 (페루의 알파카는 덤) 생각보다 향이 너무 잘퍼진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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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본 후로 푹 빠진 토르와 토르의 핫도그.
여러분의 마블 최애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제 최애는 starload 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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