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부인이 취미삼아 인형을 만든다. 우리집 강아지를 위해서 조그만 남자 아이 인형을 만들어 주었다. 강아지가 인형을 마음에 들어했다. 하루종일 품에서 내 놓으려 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잃어 버릴까 싶어 꼭 끌어 안고 있다. 인형을 놓칠까 어디 가지도 않는다.
하루종일 지겹지도 않은 모양이다. 강아지도 자기것 귀하게 여긴다.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며칠동안 지치지도 않고 인형을 가지고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