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주말이지만 비상 근무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재고가 없는 약들을 여기 저기 다른 약국에 알아봐주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원래 월요일은 Labor day 주말이라 약품 딜리버리가 없는데, 화요일 또는 수요일까지도 허리케인의 여파로 약품 공급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환자들이 적어도 일주일 동안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2년 전에 허리케인 Irma 가 왔을 때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도 한 사나흘 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문제가 되었었죠. 특히 냉장, 냉동 의약품의 피해 금액은 엄청났었죠.
허리케인의 경로가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바다 쪽으로 많이 돌아가면서 플로리다는 직격탄은 피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허리케인 바깥쪽의 바람과 강수량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홍수나 정전같은 2차적인 피해가 많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