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제가 사는 동네의 중,고등학교 새 학년 등록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면 개학이지요~
해방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면 아이들을 데이케어에 보내느라 경제적인 부담도 크다고 하는데, 개학이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침 8시부터 12시 사이에 학교에 가서 우선 거주지 주소가 학군과 일치하는지 확인을 하고, 신입생들은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 기록도 체출해야 하고, 스쿨버스 노선 확인하고 신청하고, 미리 신청했던 수업 과목과 스케줄을 확인하고, 단체 티셔츠, 락커 등의 비용도 지불하고, 스쿨 서플라이 (준비물) 목록도 받아오고 등등 단계가 많습니다.
다음 주에는 스쿨 서플라이 쇼핑도 하고, 큰 아이는 더군다나 학교 운동팀이라 athlets physical 첵업도 받으러 병원에도 가야하네요.
오후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더니 전기가 나갔네요...
압력솥이며 오븐마저도 전기를 사용해야하니 저녁 준비도 못하고 결국은 비어있던 프로판 가스 탱크를 교환해와서 저녁 준비를 했습니다.
어릴 적 정전이 되면 한 방에 모여 촛불 켜놀고 놀던 생각이 나네요, '양초' 라고 하얗고 긴 초...
민방위 훈련한다고 불 다 끄라고 민방위 대원 아저씨들이 동네방네 고함지르시면 커튼 꼼꼼히 닫고 촛불 켜놓고 놀던 기억...
강제로 전기 없이 살기, 가끔은 재미있으려나요?
스팀잇을 못해서 금단현상 생기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