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목요일 휴무
아침부터 DMV 문 열기 전에 가서 줄을 섰다.
자동차 등록 갱신을 하기 위해서이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매년 본인의 생일이 마감일이다.
차 3대를 2년 갱신을 했다. 이제 1년은 참 금방 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간다.
2년후 다시 차 등록을 할 때 쯤이면 큰 아이가 대학을 가겠지.
어디로 갈지는 모르지만 큰 아이 차 번호판은 그 대학의 번호판으로 해주고 싶다.
점심은 둘째 아이가 만들어 준 새우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였다.
원래 알리오 올리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이제껏 먹어본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중 최고였다.
요새는 타의에 의해 불량 주부가 되었다. 부엌에 들어갈 일이 없어졌다.
방학이라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남편이 밥값이나 하라며 식사 준비를 시킨다.
혼자 먹고사는 법도 알아야 한다며 요리를 가르친다. 고기 손질 하는 법부터 스테이크 굽는 법까지.
먼 훗날 내 아들들의 와이프들이 내 아들들로 인해 행복했음 좋겠다. 내가 그렇듯...
여행에서 사온 직소 퍼즐 하나를 시작했다.
몇주가 될지 몇달이 될지 모르지만 하나씩 하나씩 맞추어 가는 재미를 나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