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치즈나 우유나 브로콜리나 이탈리아 미네럴워터 등의 일반적인 식품에서 칼슘 등의 비타민을 천천히 추출하는 과정에는 적응할 수 있지만, 소화기 내부에서 갑자기 특정 화학물질의 농도가 급상승하는 상황은 버티지 못한다. 뼈에 작용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호르몬은 평소에는 천천히 지속적으로 작용하는데, 인공적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투여하면 온몸의 골격을 자극하는 효과를 낸다. 자연적이 아니라 인공적인 방법으로 투여한 다른 여러 비타민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할 것이다.
팀 스펙터, 《다이어트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