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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의 일부는 내가 선택한 것이고 또 일부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 선택이든 아니든,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삶의 방향에서, 정상성의 범주를 좀 이탈한 것으로 보이는 내 삶의 궤도에서, 이전이라면 알지 못했거나 보지 못했을 어떤 아름다운 무늬 같은 것을 보게 되었거나 보고 있거나 보게 될 수도 있다고 혹은 그런 걸 만들어가볼 생각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윤이나, 《우리가 서로에게 미래가 될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