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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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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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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
zzan
7y
괜스레
이유 없는 반항이 많았을 사춘기 이후 요즘처럼 생각이 많고 마음 갈피 못잡고 방황한 기억이 없다 무엇에 그리도 가슴 시리게 외롭다 느끼는지? 삶의 여정에 오롯한 이름 하나 갖고 싶다 어느 순간 잃어 버린 이름 아득하고 낯선 이름 여인이고 싶다 무심히 흐른 세월 속 나는 엄마였고 누나였고 언니였지만 여인은 아니었다 챙겨 줄 이 없는 날들도 덩달아 많아졌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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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
zzan
7y
외로움
화사한 옷 한벌 샀다 외로움에 옷 입혀 나들이 나선다 매혹적인 향으로 유혹하는 커피점도 가고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에도 가고 만원 지하철도 타 본다 아아! 지칠 줄도 모르는 외로움 걸음걸음 따라 온다 어느만큼이나 더 살면 외로움 벗삼아 사는게 그러려니 살아지는 날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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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
zzan
7y
모두 잊혀지기를.....
잊혀져 가겠지... 설핏 든 잠결의 꿈 마음 한켠 이미 이별을 준비하며 내딛은 걸음 마지막 문이 닫히기 전 재빨리 도망치는 여우 처럼 아픔이 무서워 뒷걸음질 부터 시작하는.... 한번 쯤은 모두 내려 놓고 그리그리 가 보고도 싶다
osj
zzan
7y
헛웃음
시린 마음 문을 나선다 따뜻하고 속깊은 사람들 왁짜한 웃음 곁에 슬며시 마음 내려 놓아 본다 스며 들지 못한 마음 허허 허허 헛웃음 웃는다
osj
zzan
7y
그냥 산다
걍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