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정엄마네 놀러갔는데 파김치먹고싶어~ 라고 했더니
오늘 해놨으니 와서 가져가라고 사진을 보냈다.
크면서 입맛이 변한다더니
결혼전엔 먹지도 않던 파김치가 왜 결혼하고 나니 맛있어지는지 모르겠다.
우리엄마는 원래 살림에 취미가 있지도 않은데
딸래미 한마디에 파를 사러가고 다듬고 했을걸 생각하니 고맙다.
결혼전엔 당연한 줄 알고 먹던 것들이
왜 결혼하고 나니 고마워지는지,
이래서 결혼하면 철든다고 하는구나 싶다.
근데....
씀바귀라는걸 무쳐놧는데.....
(주말에 신랑이 사다드린 꽃과 함께 나름 스타일링도 하셔서 찍으심)
이거도 가져가서 먹으란다..
첨본다고 안먹는다 안가져간다 그러고 다퉜닼ㅋㅋㅋㅋㅋㅋㅋ
철은 좀더 나중에 들려나보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