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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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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3:53
역사 왜곡에 대하여
일본은 끊임 없이 20세기 초반 군국주의 전쟁의 역사를 왜곡한다. 아시아 침략과 2차 세계 대전에서의 폭력을 자기합리화로 자가 당착의 모순에 빠져있다. 그리고 또 다른 거울로 한국의 보수들의 역사 왜곡이 거울로 마주한다. 뉴라이트를 중심으로 학계와 정치계에서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역사를 비틀고 왜곡을 시도한다. 일본 우파와 한국의 보수의 공통점은 주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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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14:09
[책] 아나키즘의 역사 (Histoire de l‘anarchisme)
아나키즘 = NOT 무정부주의 아나키즘을 무정부주의로 번역화하는 건 옳지 않다. 어떠한 속박에서도 자유를 추구하는 아나키즘의 절대 자유에 견주어 국가의 권력에 반대하는 것은 일종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아나키즘의 역사(Histoire de l‘anarchisme) - 장 프레포지에 , 1993 심리학적으로 아나키스트는 인성의 측면에서 “감정적”인 사람들이다(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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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1:12
파멸의 눈동자 (Starry Eye)
파멸의 눈동자(Starry Eye), 2014 *한국 제목은 생뚱맞게 <오디션> 공포 영화의 주인공은 여성이다. 그것도 예쁘지만 어떤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어 공포의 분위기로 휩쓸려 가는 여성이다. 컴플렉스는 불안을 동반하고, 이 불안이 커질수록 공포의 대상은 점점 그녀를 옭아맨다. 아마도 여성이 공포의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법칙은 여성이 지닌 내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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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12:54
악의 무위와 혼돈(Chaos)
악마의 여러 가지 정의 악마는 객관적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악마는 역사적으로 정의될 수 있다. 악마의 역사적 정의는 그 자체로 실존적인 악의 정의와 관련해서 얻어질 수 있다. 악마란 사회 속에서 악으로 이해되는 인격화된 무엇이다. 악마라는 개념은 이러한 인격화를 이해하는 전통으로 이루어진다. 혼돈 Chaos은 형태도 없고, 불안정하며, 분화되지도 않은 채 이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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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23:43
밥 딜런과 음악의 진정성
음악 전설, 비트 세대 아이콘 및 포크뮤직의 대변인 밥 딜런 (Bob Dylan)은 뮤지션 최초로 2016 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 위원회는 싱어 송 라이터인 밥 딜런에게 "미국의 위대한 노래 전통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했다"며 수상을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밥 딜런은 음악 제작자의 전통적 아이디어를 초월한 수년 동안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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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12:36
사상과 취향의 불일치
도구적 이성의 합리화 공리주의는 인간의 사상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자본의 흐름과 거래 과정에서 발생했던 하나의 수단 방법의 요소이다. 인간의 사상에 공리주의를 적용하는 순간 인간의 정신, 이성은 물질과 연결되어 도구화됐다. 자본만을 추구하는 이들은 모든 것을 공리주의 이치로 합리화 시킨다. 그 영역은 모든 것을 전체화시키는 도구적 이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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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
2019-06-05 14:24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Attila Marcel)
Atila Marcel by Sylvain Chomet, 2013 자크타티를 오마주한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를 연출했던 실뱅 쇼베의 첫 실사영화인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은 이전 애니메이션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았다. 영화의 시작에서 카메라는 아기 폴의 시선으로 어머니를 따라간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넘치는 거리를 따라 커다란 그랜드캐니언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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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09:59
이해 안가는 것
이해가 안가는 것을 마주했다. 나도, 너도, 누구도 그 것을 모른다. 우리가 하나의 어떤 것을 언어로 지시하면 그 대상은 의미를 지니고 지배 영역에 들어온다. 그러나 내가 의미를 부여하여 끊임 없이 분석하려 해도 답을 찾을 수 없다. 보편성을 지닌 객관적 방법론으로 그 이해 안가는 것에 주관적 특수성을 부여하여 이해하려 해도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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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23:34
기생충 포스터의 기원
영화 기생충의 리뷰를 쓰려다 문득 포스터를 어디서 많이 본 기분이 들었다. 저 포스터의 눈을 가린 검은 띠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기생충이 칸에서 첫 상영 후 호평을 받으면서 수상이 기대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포스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리고 목요일에 개봉하자마자 영화를 본 후 갑자기 포스터의 이미지가 생각났다. 바로 내가 소장 중인 Radio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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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07:06
자살 공화국
전세계 자살율 1위 자살 공화국의 오명 자살 증가의 한계점은 사회적 자정 기능의 상실에 있다. 프랑스 사회학자 뒤르켐은 자살 연구에 있어 사회적 문제와 연관시키며 자살 유형을 분류하며 제시했다. 뒤르켐에 의하면 자살의 유형은 네 가지가 구분 할 수 있다. 첫째, 이기적 자살로 사회적 통합 수준이 낮고 개인이 고립되어 있을 때이며 이를 독신 생활자의 자살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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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22:30
불안으로부터의 도피
인간은 불안을 동반한다. 내면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정함을 불안이라 한다. 인간은 불안에 이르러 존재를 깨우친다.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중 ‘자유로운 불안 그 자체인 의식’을 통해 불안하기에 도피하는 유형을 써본다. 사르트르는 불안에 대해 “인간이 자신의 과거와 미래로 존재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과거와 미래로 존재하지 않기에 불안하다.”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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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0:11
배제하기를 넘어서
오랜만에 아감벤의 호모사케르 연작 시리즈를 다시 훑어 봤다. 호모사케르는 고대 로마에서 비롯된 신성한 존재라는 본래 의미와 반대로 ‘희생물로 바칠 수는 없지만 죽여도 되는 생명’이다. 인간 법질서 외부에 머물러 있으며, 권리에는 배제 당하는 이중적 상황의 존재들이다. 그들을 죽여도 상관 없지만 완전히 인간 법질서를 떠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신의 질서로 편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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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07:48
음악은 사회적이다
문화란 무엇인가? 바로 사회의 반영이며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의 문화는 자본을 위한, 단지 즐거움을 생산하는 껍데기이다. 영화, 음악, 연극, 뮤지컬, 책 일련의 문화 활동은 자본에 종속되는 중이다. 러시아의 아나키스트 사상가인 크로포트킨은 공동체적 자유를 논하면서 “인간은 행복을 추구한다. 사회 생활의 최상의 목표가 만인에게 빵을 주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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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01:39
리듬과 창조
리듬(Rhythm)의 어원인 그리스어인 rhythmos은 종래는 rheō(흐르다)에 유래한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좀더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예거(W. Jaeger)도 <무용과 음악에 있어서 리듬의 그리스적 발견의 바탕이 되는 것은······운동의 확고한 구분이다> 라고 말했을 것이다. 리듬이 운동과 시간과 공간에 관계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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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4:20
빅브라더와 응시기계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는 모든걸 감시하는 빅브라더가 등장한다. 빅브라더는 국가의 감시체계의 커다란 눈이다. 국가라는 대타자 권력은 커다란 눈을 통해 개개인을 감시한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감시 기술 또한 발전한다. 제1기술의 시대는 주술적 자연을 지배하고, 민족을 기반으로 한 근대 국가(제국)의 탄생이다. 푸코의 생명관리의 정치 기술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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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1:27
제3기술과 응시기계
기술의 발달에 따라 사회는 변화해왔다. 서양에서 근대가 시작됐던 이유도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산업화에 의해서였며 자본주의도 태동의 원인이 됐었다. 기술 발달에 따른 사회 변화와 복제 시대의 예술로의 접근은 발터 벤야민에 의해서였다. 그는 인간이 기술을 사용하면서 단순히 자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닌, 기술 발달로 인한 미메시스, 복제된 예술이 확대되는 조화로운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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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2:25
다차원적 기호체계
4차원적 기호체계 : 메타 이미지에 대한 고찰 앞의 글에서 사르트르의 시선과 응시에 대해서 개념을 정리했다. 사르트르의 시선은 의식 자체의 주체는 타자를 위한 하나의 대상 또는 사물로 받아들여 진다. 응시의 욕망을 제거한 시선을 통해 주체는 객관성의 타자를 위한 존재이다. 라캉의 응시는 상상적 관계를 넘어서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응시는 언어적이고 상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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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6:46
빌라도와 노무현: 죽인자와 죽임을 당한자
조르조 아감벤의 <빌라도와 예수: 죽인자와 죽임을 당한자>를 모티브로 이 글을 쓴다. 성경에서 빌라도는 아직까지 논쟁적인 인물이고, 고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주제의 글은 민감할 수도 있다. 이 두 논쟁적 인물을 엮기 전에 아감벤의 빌라도와 예수로부터 논쟁적 인물임을 살펴보자. 로마제국의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총독 빌라도는 예수가 결백할 뿐만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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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4:17
시선과 응시
우리가 알고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세계의 중심에 있는 주체가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론화되어 있다. 사르트르와 라캉은 이러한 중심화된 주체를 해체하기 위해 주체가 외부로부터 끊임 없이 위협 받는 다는 시선과 응시 개념을 만들어 냈다. 사르트르와 노마 브라이슨에서 '시선'을 라캉의 정신분석학에서 '응시'를 도출하여 앞으로 시선과 응시에 대해 전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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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23:48
도덕과 윤리에 관하여
법과 윤리가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물리적 즉 외적으로 구속력을 갖는 객관적 규범임을 주장하는데 반해서 도덕은 개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한 자신의 주관적 규범으로서 오로지 그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내면적으로만 적용되는 주관적 구속력을 행사한다. 윤리와 도덕이 다 같이 일종의 규범이라는 데는 서로 다를 바가 없지만, 윤리라는 규범이 실정법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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