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신기한 장난감?

njkim0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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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jkim 0701 인사드립니다

어젯밤 썰전을 시청하였습니다. 썰전을 보니깐 또 비트코인에 대해서 언급하더라고요. 물론 제 관심사이기도 하고, 유시민 작가님은 왜 그렇게 비판하시는지 그의 입장도 되짚어 볼려고 글 써봅니다.
몇일전 유시민작가와 정재승 교수의 JTBC 암호화폐 긴급토론 보신분들은 유시민작가가 완전한 암호화폐 비판론자라는건 알고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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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에서 정재승 교수는 이렇게 얘기하셨죠.

"만약 제가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라면 5년 뒤에 '페이스북 코인'을 만들어서 '좋아요' 1000번 이상 받은 글을 쓴 사람들에게 그 코인을 줘요. 그러면 양질의 글들이 그 페이스북에 올라올 것이고, 광고 효과를 높일것' 이죠. 그러면 페이스북 코인을 가진 사람은 '아마존 코인'과 바꿔서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수 있고, '월마트 코인'과 바꿔 월마트에서 물건을 살 수 있죠."

그는 이러한 패턴이 가치를 저장하고 물건을 교환하는 수단으로 사용 할수 있다 주장하셨습니다.

이와 달리 유시민 작가님은 이러한 입장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꿈을 갖고 살고, 이상을 보고 산다. 그러나 현실에 발딛고 있다. 저는 이 최근의 사태가 미래를 향한 꿈과 현실의 욕구가 엉키면서 암호화폐 투기 광풍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이상을 잊어 버리면 안 되고, 현실에 갖혀서도 안 되지만, 현실에 발딛고 있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 없이 발전할 수 '있다' 혹은 '없다'

이 주장은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죠.

정 교수의 입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없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할 수 없다'
유작가는 '블록체인을 끌어올리는데 비트코인은 필요없다'
이들의 의견도 달랐죠.

정교수는 "만약에 다른 수수료를 내고 다른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실물경제가 스며들게 해서 암호경제 생태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블록체인의 정신을 위반하고 훼손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 할 수 없다. 설령 우리가 그렇게 간다고 해도 일본, 스위스 영국 등지는 암호화페를 인정하고 그들 사이에서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유기적인 생태계를 만들려 한다. 그 생태계보다 우리가 암호화폐를 죽여서 만들려는 생태계가 더 건강하지도 않고, 더 기회가 많지도 않고, 더 활발하지도 않을 것이다.

저는 이말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암호화폐는 죽이고 블록체인은 좋은 기술이니 남기자고 하는 말은, 새들이 와서 벌레를 못 먹고 꽃들이 피지 않는 암흑의 경제 생태계를 만들자는 것 밖에 될 수 없다

비트코인은 신기한 장난감?

정 교수와 달리 유작가 는 비트코인을 장난감으로 비유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되게 신묘한 장난감이다. 왜 사토시라는 창조자가 하필이면 블록체인 기술을 이 암호화폐 시스템을 통해 구현했을까다."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이 좋은 원천 기술이고 기반 기술인데, 이것을 구현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람이 '로드'다. 중앙시스템이 없고 로드와 로드끼리 블록으로 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블록은 정보가 묶여서 첨가되고 전송되는 단위다. 최고 1메가까지 밖에 정보가 안 들어가는 그런 블록이 1700만 개까지 생산이 돼 있는데, 사람들이 이 시스템에 들어와 열심히 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 인센티브로 제일 좋은 게 돈이잖나. 그런데 우리가 화폐로쓰는 법정 통화는 줄 수 없으니까. 가상 통화 혹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연산작업을 힘들게 해서 열심히 노동한 자에게 '도토리'를 준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나중에 사고 팔게 된 것이지. '리니지' 아이템을 사고 팔듯이 된 것이다.'

"저는 현재의 비트코인 문제나 암호화폐 문제를 그 개발자의 의도에 맞춰서 평가하면 안된다고 본다. 결국 개발자들이 이 장난감을 돌리기 위해서 그러한 인센티브를 여기다 집어넣었다. 그런데 이것이 오프라인 세계로 뛰쳐나왔고, 사람들은 이게 무슨 큰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안다...."

이것은 과연 생태계 혹은 도박장?

유 작가의 걱정은 이러하다

"암호화폐는 멋도 모르고 여기 들어왔다가 등록금 집어넣고 은행 대출 받아서 집어넣은 사람들을 피해자로 만드는 게임"

"블록체인 기술은 건축술, 비트코인의 집이다. 그런데 그 집을 처음에는 마을회관 하라고 지었었는데, 지어놓고 보니 도박장이 돼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도박장을 규제하려고 하니까 '건축을 탄압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교수는 이러한 말을 하셨다

"그러한 문제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거래소를 폐쇄하거나 ICO 하려는 것을 전면 금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투명화하고 거래소가 준법 정신을 갖고 운명 될 수 있다록 하고 보안을 안전하게 하는것, 그것이 정보가 해야 하는 일이다. 거래소는 암호 경제 생태계와 실물 경제 생태계를 이어주는 곳이다"

이와같이, 이 두분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입장차이를 많이 보여주곤합니다. 하지만 두분모두 인정하는건 "국가의 규제가 필요하다" 라는 점.

개인적으론 저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작가님이 생각하는 폐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폐쇄해봤자 다른나라가서 쉽게 이용할수 있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정부에서 규제를 해서 이 기술이 잘 성장할수 있도록, 피해보는 사람이 최소적으로 하는게 정보가 해야할 일 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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