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PC로 글을 쓰니만큼, 지난번 같은 대참사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현질을 좋아합니다.
흔히 소과금이라고 하죠.
게임은 먼저 시작한 사람이 유리합니다.
먼저 시작해서 빨리 고렙되면 저렙들에게 넘사벽이 되죠.
흔히 양민학살이라고 합니다.
저는 게임사에 일해본 적도 없지만, 게임사는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고렙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하자니 신규유저나 소과금과 무과금이 이탈할 것이고,
그렇다고 소과금이나 무과금, 신규유저를 위한 업데이트를 하자니 고렙들과 핵과금러들이 이탈할 것이고.
저는 게임 엄청 한 건 아니지만 스타부터 시작해서 디아블로2를 지나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을 지나왔습니다.
여러 게임들을 해보고 느낀 건, 게임사는 결국 핵과금러를 위한 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소과금들은 이탈할 수밖에 없고, 신규유저는 넘사벽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이탈합니다.
이런 경우를 고인물게임이라고 합니다.
핵과금러들만 남아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린 게임이죠.
게임사 입장에선 신규유저 유입이나 소과금 유저를 위하기보다는 핵과금러들을 위하는 게 더 이득이니까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게임도 현질 1억 한 사람이 불만글 하나 올리니까 바로 업데이트 해주더군요.)
스팀잇은 하나의 게임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파는 레벨
스팀은 현질
스달은 보상
현질 많이 해서 스파 이빠이 높여놓으면 보상인 스달을 많이 받기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소과금과 무과금 및 신규유저가 이탈하지 않고 남아있을만 할까요?
스팀잇이 고인물게임의 수순에 들어간 건 아닐까요?
저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스팀잇은 분명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적응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이기에 새로운 기회의 땅입니다.
'가치 있는 글엔 보팅이 1도 안 찍히고 왜 일상글엔 보팅이 수십 찍히지?'라는 의문을 여러날 했습니다.
이런 의문은 좋은 의문입니다. 질문은 항상 유익합니다.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나중에 정리할게요.)
그리고 한가지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스팀잇은 기회의 땅이다."
저는 스팀잇에서 KR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