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은 믿는 자에게서 나옵니다. 아무런 근거도 증거도 없지만, 그것을 믿는 자는 배짱을 부릴 수 있습니다. 뭘 믿는 걸까요? 그걸 증명할 수 있으면 배짱부릴 일이 없겠죠. 증거를 보여주면 될 테니까요. 그건 배짱부릴 일이 아닙니다. 사실 확인을 해 주면 되는 일일뿐입니다.
배짱을 부리는 사람은 믿고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배짱을 부릴 수 없습니다. 믿음은 배포를 크게 합니다. 믿음의 크기와 배짱은 비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용기는 배짱에서 나오고 배짱은 믿음으로부터 비롯됩니다.
믿음.. 아직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은 일이니 우리는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 그것은 주관적입니다. 아무도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미지(未知)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에는 선악도 없고 윤리도 없습니다. 믿음은 오로지 믿는 자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전적인 선택입니다. 선택하는 자는 믿는 자이고 믿는 자에게서 배짱이 나옵니다. 그리고 배짱은 용기의 동력이 되어줍니다.
먼저 배가 두둑해야 합니다. 고픈 이는 배짱을 부릴 수 없습니다. 허기는 사람을 비굴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립니다. 그러니 먼저 배가 두둑해야 합니다. 음식이든, 사랑이든, 인정이든 먼저 배를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뭐든 믿어 볼 수 있습니다.
[INTRO]
마법사입니다. 그렇다구요.
마법의 열차는 불시 도착, 정시 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