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한강변에 행사도 늘고 푸드트럭도 많아졌으며, 무엇보다도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를 가지고 놀러오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초저녁부터는 발디딜 틈이 없을만큼 축제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아서 좋고 적으면 적어서 좋은데, 인터넷에 사진을 찍어 공유하기에는 역시 초상권 문제가 없는 조용한 쪽이 좋군요. 저녁때 찍은 사진에서 사람들 얼굴은 지울 엄두가 안나네요 ㅎ
여의도 한강공원은 꽤 역사가 깊습니다.
여기에 서울시장들의 펌핑을 받아서 새로운 브랜드와 조경을 갖추게 되었죠.
특히 수로(?)를 만들고 부분부분 외국의 호텔 야외수영장 느낌이 나게 꾸며놓은 곳들은 제법 괜찮습니다.
요즘에는 완전 풀장 수준으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종종 물을 빼서 바닥청소하고 소독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물놀이를 위한 최소한의 위생절차는 거치고 있는것 같아서 안심이죠.
여기는 저녁때가 되면 푸드트럭이 빈틈없이 꽉 채우는 곳입니다. 못 잡아도 50여대 이상은 들어오는 것 같은데, 홍콩 야시장 저리가라 하는 수준이죠. 그 많은 차들이 다 어디갔는지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사실 이런 한강공원 시설을 포스팅하려고 한게 아닌데 서론이 길어졌네요.
밤섬도 그렇고 생태공원도 그렇고 한강변에 제법 녹지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요즘 새로 나무도 많이 심고 있더군요.
이제 오늘의 진짜 포스팅 목적인 한강 변 꽃 사진 나갑니다. ^^^
이쁜 텐트도 하나 있길레 찍어봤습니다. 형광색 텐트보다 오히려 좋네요.
마지막 사진으로 여의도의 명물 토끼 사진도 올립니다. 한강쪽보다는 샛강가나 환승센터 근처의 공원에 많이 삽니다. 토끼 귀가 엄청 도톰하고 말랑말랑하죠. 잘 늘어나기도 하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