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통계청 자료를 보면 상위 20%가구는 소득이 크게 늘었고, 반대로 하위 20% 가구는 소득이 크게 줄었죠. 연말이 되니 이제 대기업들의 성과급 잔치가 시작이 되는데, 어쩔수 없는 자본주의의 그늘이겠죠. 적자생존의 문화에서 세금 제도를 빼고 분배의 문제를 과연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A dataset should not have too many rows or columns, so it is easy to work with. 인터넷 검색중에 이와 같은 문장이 있었고, 아마도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역을 좀 해보면 "쉽게 작업하려면 데이터의 행과 열이 많으면 안됩니다."가 될 것 같습니다. 직역을 하면 "데이터에
대부분의 코인이 급등하면 알림을 울리게 해놨는데, 자기 직전에 폭등장을 보게 되는군요. 주말 중에 한차례 더 크게 내릴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방향과는 반대로 움직였네요. 어째든 올라서 좋기는 한데 요즘 시장이 하도 변덕이 심하니 수면매매는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스팀(Steem)의 역대 최저가는 2017년 중순경 80원 근처였습니다. 지금은 올해 초 최고가 대비 97%정도 하락한 270원이고, 2017년 가격 대비는 3.5배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최저가를 이루던 2017년 당시보다도 약 4배 커진 상황입니다. 파란색 선이 시가총액인데, 2017년 5월 경에는 1700만달러 수준이였지만
쌍둥이처럼 움직이는 삼성전자와 비트코인.. 이제는 코인에 투자하는 자세를 바꿔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은 비트코인이고, 아래 그림은 삼성전자입니다. 약 2년간 급등했고, 고점을 찍은 이후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 거의 동일합니다. 특히 약 1년간의 지지선을 최근에 하향이탈한 것까지도 똑같네요. 이제는 코인시장을 작전세력이 쥐락펴락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글로벌한 자산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거래량 작은 스캠성 코인이
인공지능과 사람의 협업이나 경쟁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예고되어 있던 알파고와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는 언제즘 시작할라나 모르겠네요. 상상속으로만 가능하던 현란한 컨트롤이 과연 될지, 사람이 생각해보지 못한 어떤 전략들이 만들어질지 많이 궁금하네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코인이든 주식이든 사람이 더이상 머리를 써서 돈 벌만한
금융당국이 아무리 쓴소리를 해도 무위도식 수준의 이자놀이나 하는 금융권에는 귓등에도 들리지 않았는지 결국 오만가지 혜택을 두루 갖춘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했지요. 평화로운 호수에 메기를 풀어놓으면 활력이 넘칠것이라고 했는데, 그 메기가 너무 커버리고 말았군요. 사실 인터넷 전문은행이 다른 은행 대비 나은 점은 인건비 밖에 없었지만, 이자놀이 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기도
오픈소스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블록체인들은 대부분 동작한다. 물론 지금 기준에서 완성된 블록체인은 비트코인밖에 없는 것처럼, 대부분의 코인들이 메인넷을 오픈하고도 꾸준히 유지보수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코인을 스캠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오로지 투자금 먹튀를 위해 블록체인조차 만들지 않은 코인은 당연히 스캠이다. 하지만
깃허브에 보이는 이력을 보면 한 달 바짝 개발한 작년 중순의 개발기간 외에 별다른 개발 이력은 보이지 않고 그나마도 이미 작년 말 이후로 끝났네요. '한국형' 이라는 타이틀이 걸린 것 치고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본적도 드물지만, 그래도 보통은 시도라도 하는 모습인데 아이콘은 그 조차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투자홍보용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버려진지 1년도
1,000원 미만의 비교적 신생 코인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네요. 상대적으로 등장한지 좀 된 코인들은 가격대도 높은 편이며 상승률이 저조합니다. 요 며칠의 반등이 데드캣으로 보이진 않는데, 제대로 상승장이 열리더라도 비트코인의 독주가 시작될 것 같지는 않네요. IMF에선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종속에서 벗어나게 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정상화될거라는 늬앙스의
Bitfinex 1시간 기준 거래량이 평소 1~200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18:00경에 무려 6,500개가 거래되면서 약 300달러의 펌핑이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대의 Binance 를 보면 평소 거래량이 5~600개 정도로 Bitfinex보다 3~4배가량 많은데도 불구하고, 펌핑이 일어난 시기에 거래량은 4,000개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블록체인에
거래소가 가격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은 여전하네요. 요즘 말대로 코인은 안망하지만 코인하는 사람은 망할수 있죠. 풋으로 돈이 벌리기만 한다면 거래소 문을 걸어잠그고 1 비트코인이 1원이 될때까지도 가격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ICO 사기조차 극에 달한 지금, 새삼 탈중앙화는 실험에서 그치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