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로 기억하는데..
독일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독일하면 쌍둥이 칼이죠~
하지만 이미 집에 행캘 5스타 칼블록세트가 있어서 그냥 안사기로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사기는 그렇고, 집에 포크나이프 세트가 없어서...
WMF에서 스테이크용 포크 나이프 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ㅋ ㅑ 멋지쥬???
뚜껑을 열어보면요...
스테이크용 나이프와 포크가 아름답고도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너무 과대평가 했던걸까요?
포크나이프세트는 그 후 찬장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를 먹을일이 없었기 때문이죠..
네 ... 고기 비쌉니다....
그렇게 살아오던 중...
낮디 낮은 스팀잇 보상을 보며 슬퍼하다가,
열반의 경지에 이르듯 문득 깨닳음을 얻습니다.
제가 언제 글을 써서 돈을 벌어 보겠습니까?
겨우 이따구 퀄리티로 말이죠...
네.. 제 보상은 엄청난겁니다.
이건 초심을 잃고 자만하고 있는거다!!!
외치면서 쌓여있는보상을 보면서 뿌듯해 합니다.
이제 최작가라고 스스로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그래 내가 글써서 돈을 이만큼이나 벌었는데 고기 한번 못먹을겠냐?
하면서 고기를 구매합니다.
네 오늘은 스테이크를 구워보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우는 비싸서 못 샀습니다.
대신 호주 청정우를 저렴한 맛에 구매해 봅니다.
저에게는 고기를 맛있게 만드는 비장의 무기가 있기 때문에
걱정을 하진 않습니다.
고기를 펼쳐주고 포크를 준비합니다.
포크로 고기를 사정없이 마구 찔러줍니다.
그리고 구멍으로 송송 올리브오일이 들어갈수 있게 펴 발라줍니다.
네 펴 바른건데 사진으로 보니까 티가 하나도 안나네요...
포크로 찌르고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요..
이게 마치 고기에 스며들며
마블링 역할을 하는거라고 어디서 줏어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소금광산에서 사온 소금인데요...
뭔가 든건지 모르겠는데 소금 진짜 맛있습니다.
허브 같은게 섞여 있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소금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이대로 좀 뒀다가
구워야 할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들기에...
잠깐 시간동안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스 만들만한건 다 꺼내봅니다.
레드와인 올리고당 간장 마늘 발사믹 식초 등을 섞어 봅니다.
저 발사믹 식초 비싼겁니다.
이탈리안가? 거기서 사온겁니다.
이럴때라도 자랑해야쥬...
아... 머스타드소스도 조금 섞어 줍니다.
대충 1숟깔 정도씩 넣고 간장은 3숟깔
올리고당은 2숟깔 정도 넣은것 같아요...
대충 먹어가면서.. 모자란 맛을 채워가면 됩니다.
먼가 상큼한게 들어가면 더 좋을것 같아서,
레몬즙도 조금 추가해 주었습니다.
껍질채 통마늘과 버터를 준비해 줍니다.
고기의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입니다.
팬에 버터를 녹여주고요..
대망의 고기 투하
풍미를 더해주게 하기 위해서
통마늘을 껍질채 넣습니다.
버터를 끼얹으면서 익혀줍니다.
뒤집어 줍니다.
생각해보니 빨리 양면을 익히고
버터를 끼얹으면서 익혀야 되는데 실수한거 같습니다.
후추를 솔솔 뿌려주고요
구운 마늘과 괌에서 사온 올리브 짱아찌와 함께
(올리브 짱아찌 저거 정식 명칭이 뭔가요?)
접시에 곱게 얹어봅니다.
소스도 뿌려 주고요..
와인과 함께 아내랑 냠냠해보겠습니다.
살펴볼까요???
한입 해볼실까요???
맛있겠쥬??
ㅋ ㅑ 진짜 맛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요 소스도 대충만들었지만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클리어!!
여러분 내일은 스테이크 어떠신가요????
(발가락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