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안 써도 될 단어 하나가 문장을 그르친다. 굳이 안 해도 될 말 한 마디가 관계를 그르친다. 인생도 보태는 일보다 더는 일이 더 중하고 힘든 일이다. 봄도 덜고 덜고 덜어 겨우 꽃 한 송이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