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나간 과거를 꺼내서 블로그를 한번써볼께요 휘리릭~
때는 2013년 워킹 홀리데이 시절이야기에요
저는 운이 좋아서 레주메 2번만에 바로 집앞에 카페에 잡을 찾게되었어요
그때 캐쉬로 15불 부터 시작했던것같아요
워킹이 끝나고 RMIT에 학교를 다니면서 틈틈히 일했는데
4년동안 다니면서 시급이 15불에서 21불로 올랐어요
마지막엔 텍스도 내며 불법적으로 일하는 스테이트가 아니였어요 .
카페는 이렇게 생긴 내부였어요 4년을 일하면서 사장이 1번 바뀌었어요
첫번째 사장은 돈많은 게이 할아버지였는데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건물주 8명중 1명의 주인 딸에게 인수되었어요 (구구절절)
주로 아침엔 커피 브랙퍼스트 메뉴를 팔고
점심때는 점심 핫메뉴와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였어요
그리고 케이터링도 많이했어요
(케이터링: 미팅, 런치 등 준비해가는 배달 샌드위치 , 치즈 , 과일 상 등등)
저는 손이 좀 빠른편이라
주로 저는 케이터링 담당을했어요
하루에 많을때는 200인분도 만들어본것같아요
그때는 진짜 정신없이 샌드위치 만들어서 쌓아두고
정신없는 와중에 예쁘게 설고 담고 했던것같아요
다만들고나면 저렇게 랩핑해서 냉동보관하다가
시간맞춰서 배달을가요
케이터링이 많을때는 이렇게 트롤리에 담고 배달을가요 ㅋㅋ
앞치마 입은채로 ㅋㅋ
(트롤리가 아스팔트를 끄는소리 정말 시끄러웠음 빈 트롤리로 돌아올때면 항상 부끄러웠음)
제가 다녔던 카페 주변에는 강남처럼 고층빌딩 단지라서 배달가면 항상 엘베를 타요
그럼 배달갔다오면 점심 시간전 브레익 타임을 줘요 한 30분
그러면 먹고싶은데로 먹을수가있어요
점심엔 이런 메뉴들을 팔아요. 매일 매일 달르게 나왔어요
핫푸드로 한 4개정도 다르게 나왔던것같아요
서서 주문하면 바로바로 썰어주거나 담아주는 시스템이였어요 .
여기 다닐때 카페에서 직접만드는 그레놀라가잇엇는데
지금 시중에 파는것보다 훨씬맛있어요
그떄 어떻게 만드는건지 배울껄 그랬어요 ㅠ 그리운맛이에요 ..
케이터링할떄 샌드위치만 나가는게 아니라
wrap 도있고 roll도 있고 베이글 바게트 사우도 등등
빵 종류별로 정말 많은 종류를 만들었어요
정말 샌드위치집 차려도 잘할수잇을꺼같아요
매일 아침일찍 일어나 카페일할때 신고다니던 신발이에요
일할땐 항상 신발이 검게 때가 빨리 타서 한신발만 신고다녔더니
이게 아마 호주 워킹홀리데이 하시는분 실정이에요
열나게 일해서 진짜 세이빙하고
아끼고 아끼고 렌트내고 조금씩 모우는...
집가는 길 횡단보도에서 제 신발을 보니 웃껴서 찍었던것같아요 ㅋㅋ
이제는 추억이되었지만 그때는 정말 엿같아서
이딴 카페 때려치고말야지 할때도 많았는데 근데 못했어요
방값도 내야되고 먹고살아야하니까...
근데 지금와서 보니 이때가 더 좋았던것같네요 그래도
열심히 일한만큼 정말 모였거든요 .
그리고 칼퇴 10시 퇴근이면 10시 땡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가곤했어요
그래도 주변에서 아~무 말없어요
한국에 그러면 완전 미운털이져 ㅋㅋ 허허
시간 지나면 다 좋은것만 기억나고 그런가봐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