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으로 코인생활을 즐겁게 해보자.

lklab2013(62)
Published in
#kr
Words
673
Reading
3 min
Listen
Play
9y

과거 로켓을 쏘는 코인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 사면 건물주 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크만 믿고 가겠습니다. ' 등. 재밌는 표현들도 있었습니다. 코인 시장이 점차 안정화? 되면서 이전에 비해서 역동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몇몇 코인에 관심을 갖고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장 오랜 시간동안 매일 참여하는 Steem 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인을 몇가지 정리하면서 '정말 이 코인은 왜 산것일까?'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코인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팀잇 팔로우10001.jpg

자신이 좋아하는 코인은 기다릴 수 있다.

우리 스스로가 좋아하는 코인은 인고의 시간을 견딜 수 있습니다.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안좋은 상황에서는 안좋은대로 견딜 수 있어야만 오랜 시간동안 코인을 갖고 투자하는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견딜 수 없으면. 그것만큼 괴로운 시간도 없을 것입니다.

코인투자 중에서 장기간 견디는 경우에만 높은 수익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께서 단타 트레이딩을 통해서 10비트 이상의 손실을 봤지만. 자신이 100비트 이상 얻게 된 것은 1년 전에 참여했던 ICO 였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지금 ICO 역시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것도 드물어졌지만. 분명한건 아무도 코인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1년 전에 ICO에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반면에 지금은 높은 관심을 사고 있는 ICO 들은 단기간 동안 하락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야금야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트코인이 오랜시간 동안 검증에 검증된 것으로 '이름 하나만 으로' 그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팀 역시 이제 저에게는 대박의 꿈을 가져다 주는 수단이라기 보다는 매일 매일을 기록하고 싶고. 다른 분들께 안부를 전하고 싶은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소통의 수단이 끈끈해 보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스팀 자체가 저에게 주는 것은 단순히 코인이 주는 만족도 보다도 높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믿음.

저는 트레이딩 횟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예전에 참여해 두었던 ICO였습니다. ICO가 저에게 주는 장점은 트레이딩을 할 수 없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초반의 상승 후에 하락이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큰 관심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처음 ICO를 넣을 때 2년은 두고 보자는 마음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갖고 있는 코인들을 모두 눈 앞에 보이지 않는 곳에 안전히 담아 두었습니다. ICO 코인들 중에서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는 것들은 서서히 Steem 으로 바꿔서 좀더 재밌게 생활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전에 트레이딩을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차라리 코인을 몰랐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시간들이 이제 스팀에서 지인들과 인사하고.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높은 퀄리티의 글들을 스팀에서 보면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좀더 지경이 넓어진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무엇이든 즐거워야 한다.

저는 어떤 일이든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인의 단타 트레이딩의 경우 즐거운 일도 있지만. 머지 않아 다가올 재앙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이 어쩔 때는 매일. 혹은 매시간 다가옵니다. 그렇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아직까지 원금손실을 입은적은 없지만 만약 원금이라도 쪼개지는 날의 슬픔이라면 더더욱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현재 상황보다 좀더 좋아지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결과가 그렇지 않으면 그것만큼 사람에게 괴로운 일은 없습니다. 이러면 충동적인 거래를 하기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배가 아파서 나도 모르게 뒤따라 갑니다. 그리고 다시 구조대를 기다리게 됩니다.

구조대는 안올 것 같아서 던지게 되면 갑자기 그 코인은 로켓을 쏩니다. 그럼 다시 좌절감을 맛보게 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현실이며. 플러스 마이너스 합치면 결국 비트코인에 가만히 있는 것이 안전했던 시간도 많습니다. 나의 비트 대비 자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엔 역시 가슴이 뚫리는 아픔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좌절은 누구에게나 거쳐가는 일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코인의 시장은 매력적이며. 이 시장을 믿어야 하고 오랜 시간 가지고 있으면서 정말 애정을 갖고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애정이 안가는 코인이라면 빨리 구매해서 빨리 파는 것 자체를 하기 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3년의 시간. 그러나 인간에겐 긴 시간.

저는 최소 3년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코인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요령도 없고. 정보를 찾느라 너무 지치게 움직이기 보다는 좋아하는 코인으로 깔끔히 정리해 나가면서 먼 발치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스팀파워 역시 1만스팀파워를 목표로 서서히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제게 보팅해주시는 것보다 제가 받는 것이 너무 많아서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좋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께 제가 풀보팅을 해드려도 너무 작게만 느껴져서 아쉬움이 큽니다. 1만 파워 정도라면 실질적으로 다른 분들께 힘을 드릴 수 있는 규모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멀게 느껴지지만 언젠가는 그런 일들이 현실로 오리라 희망을 갖고 모아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제가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되돌려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분들이 다른 분들께 다시 한번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 말입니다. 그것이 아마 스팀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의 희망일 것입니다.

스팀잇으로 코인생활을 즐겁게 해보자.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