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시간 정윤재 (lhamed)
누군가의 시간은 그 짧았던 움직임을 멈췄고, 누군가의 시간은 또 다시 바쁘게 돌아갑니다.
친구의 부고를 페이스북으로 접하는 것은 아마도 제 불찰일 것입니다.
시간의 무게를 견뎌내느라 그랬다는 핑계도 아마도 제 불찰일 것입니다.
멀어진 사이를 되돌릴 수 없듯이 멈춘 시간을 되살릴 수는 없겠지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