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학을 앞둔) 인디게임 개발하는 심리학도 라메드 입니다.
어제 친구 루도럼( ) 과 가산에서 저녁 한끼 하면서 얘기를 좀 나눴습니다.
( 백종원 쌈밥 집입니다.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정식이라 고기가 좀 적은 느낌 이긴했지만요.. )
루디는 언제나 처럼 범우주적인 미래관을 열심히 논했고
( 무지 단순하게 사는 편인 저는 ㅎㅎ 가끔 좀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
대화의 마지막 즈음
저는 요즘 돈이 없다는 푸념을 늘어 놓았는데,
루디가 "그럼 안써보는건 어때" 라고해서
문득 그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학을 오래 하면서, 단 한번의 알바도 제대로 하지 않고 게임으로 먹고 살아보고 싶어서
그동안 전전 긍긍하며 버텨왔지만, 이제 복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을 들이기도 어려워지고, 자연스레 수입도 더 줄어들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벌어둔 것과 스팀에서 벌어둔 돈으로 버티고 있지만,
이렇게 살다간 계속 마이너스 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지금 지갑에 있는 5만 5천원
앞으로 들어오는 게임 수익
앞으로 들어오는 스팀달러 수익
등으로 버텨보는 캠페인(?)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날마다 지출과 수입을 기록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알바하면 되지.. 라고 친구들은 생각하겠지만,
저는 인디 게임 개발을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급 자족하는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미리 연습하는 차원에서 도전하는 것이니! 어쨌든 화이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