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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잘 버텨왔는데,
결국엔 한계가 찾아왔다.
억지웃음과 애써 외면한 슬픔들은 나를 낭떠러지로 몰아넣었고,
발 한번 잘못 디디면 모든 것이 끝나버리는 곳에 올라서게 했다.
깊은 심해로 빠져버리는 게 두려워 급하게 만들어낸 다리는 짧게 지나간 폭풍우 한 번에 무참히 끊어져버렸다.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고,
앞으로 가기엔 막다른 길이다.
그제야 유리가면이 깨졌다.

물론입니다! 여기 몇 가지 트위터용 짧은 게시물 제목 아이디어입니다sk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