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 덧글에 100% 보팅 해드려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날을 보냈어.
아침 햇살이 웬일로 뜨겁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질 때부터 왠지 좋은 날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을 받긴 했지만.
나를 사랑해줘야겠다는 마음에 평소보다 조금 더 과하게 꾸미고 갔는데 마침 내가 좋아하는 이들을 많이 마주쳤어.
너 오늘 예쁘다가 아닌 너 오늘 행복해 보인다고 말해주는 사람들.
점심 메뉴로 나온 돈가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
그리고 하루가 끝나가는 지금, 나에게 마지막 휴식을 주기 위해 이곳에 왔어.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야.
한 가지만 빼고 말이지.
바로 너와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