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속 옷장처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속 나무처럼 나를 미지의 세계로 데려가줄 수 있는 공간이 있지 않을까.
아무도 나를 아는 사람이 없고,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 곳. 걷다가 몇 번이고 걸음을 멈춘다. 혹시 저건가. 저 문을 열면 다른 세계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