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을 차오르게 해서 내 행복을 막는 것들은 모두 던져버리자.
속상한 일들, 아팠던 일들 모두 더 이상 내 것이 아니게 되도록.
저 작은 강이 말했잖아.
힘든 것들은 내가 다 안고 가겠다고.
나는 더 이상 다른 이들의 아픔을 돌볼 여유가 없어.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 것도 이젠 지쳤잖아.
오늘은 돌아오지 않는데 나는 왜 매일을 지옥 속에 살아야 해.
이젠 나만 생각하며 살 거야.
내가 없으면 무엇도 소용없잖아.
남의 슬픔을 같이 품어주는 것도 이젠 지쳤어.
매정하다고 욕해도 상관없어.
나 하나 따뜻해진다고 온 세상이 난로가 되는 건 아니니까.
약속 | Ecencyshenal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