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깨달은 사실이 있다. 어떤 누군가가 궁금하다면 그 사람이 가진 물건들을 보면 된다는 것. 그 사람이 모아서 지니고 있던 것들이 그 사람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예술가의 수집품들을 보며 이것을 직접 경험해보았다.
그래서 나도 이제부터 나만의 상징을 만들어보려 한다. 인형들뿐만이 아니라 내가 귀엽다고 생각되는 물건들, 나의 일상을 담고 있는 어떠한 것들을 버리지 않고 모으다 보면 또 다른 내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