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나서 제법 할 일이 많았죠! 청소는 어제 저녁에 다 해놨지만 짐 싸기를 미뤄버린 벌을 받았습니다. 빨래하랴, 짐싸랴, 문들 다 잠그랴.
가방에 들어갈 정도의 짐을 싸 놓고 밥통에 남은 밥을 모조리 먹었어요. 소고기무국 짱맛있음. 정말 추석때 집 정리를 깔끔하게 하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하지만 이걸 다 처리하고 나니 아홉시 십분... 학교까지 버스로 45분... 밑에까지 내려가 버스를 타면 아홉시 반... 어떻게 해도 늦는다. 결국 택시를 타고 학교까지 왔습니다 ㅠㅠ
학교의 귀향버스는 18,000원에 넉넉한 자리를 보장합니다. 도시락도 주더라구요. 잠깐 @kimsursa님을 만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 몸을 싣고 반쯤 혼수상태로 집으로 쌩쌩.
휴게소 핫바를 먹을수만 있다면
차 속에 갇혀 있어도 괜찮다 하다가도
휴게소 음식을 잔뜩 섭취하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무사히 광주까지 내려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히 내려오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10월 5일의 광주 밋업을 은근히 기대하며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