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을 위해~
나는 삼십대 중반부터 등산을 다녔다. 시간 날 때 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악산, 도봉산 청계산, 지리산등을 즐겨 다녔었다.
여러 코스들을 계획해서 산행을 즐길 정도였으니까!
나는 ‘산악인’이다. ^^
맑은 하늘아래서 내려다본 도시와
도심 속 안에서 볼 수도 느낄 수 없었던 광경등을 계절마다 찾아가 볼 때~
비로써 그 순간만큼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여러 가지 고민과 얽혀있는(steem^^) 일들을 정리해 보고자
이른 아침 광교산에 올랐다.
오늘 운이 좋았다.
보통 미세먼지로 인하여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데, 오늘 만큼은 전날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너무나 훌륭했다.
산과 산 사이의 안개는 자흑하게 파도를 치며 이동 하는 모습들이,
나의 산행 본능을 일깨워 주었다.
형제봉에서 바로본 용인시 수지다.
저 멀리까지 구름과 안개는 함께 어울려 이른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가시거리가 너무 좋아 동탄과 오산, 평택까지 보이고 있다.
여하튼, 육아전쟁과 건강문제로 한동안 산행을 미뤄 왔었는데, 다시금 정상에 올라와 넒은 시야를 확인하니
조망간 좋은 소식들이 다가 올꺼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