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여진 글입니다.
명확한 글의 진행이나 결론을 원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ㅅ..
Image from @inhigh
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어제 약 3개월 전에 군대 전역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화 내용은 군대에 있을때보다 전역한 이후에 더 자유가 없다는 이야기였고 저는 그 이야기에 반박하며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나온 이야기가
친구 : 군대에서는 밥도, 집도, 옷도, 하다못해 하루 일정까지도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 훨씬 편하지 않나. 나는 하나하나를 다 고민해야해서 힘들다.
나 : 고민을 하는 시점에서 자유로운거야..
였습니다.
사실 저 이야기는 꽤 진심입니다. 애초에 자유가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할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던가요ㅎㅎ
많은 분들이 먹스팀글을 올리고 또 많은 분들이 그 글을 보면서 다음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전 그저 부럽다.. 맛있겠다.. 이러고 있으니 말이죠ㅎㅎ
어쨌든, 친구와 대화를 한 이후에 고민은 자유의 상징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고 그에 따른 후회할 여지도 있다는 것이겠죠.
원래 할 수 없는 일이 아닌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에 더 후회가 많이 남는다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자유롭다는 것은 더 많은 후회가 생길 여지가 있다는 걸까요?
쓰다보니 진행이 이상하지만 그냥 써보겠습니다.
그러려고 위에 의식의 흐름 붙이고 쓴 글이니까요ㅎㅎ
저는 지금 고민이 별로 없습니다.
모든 일정이 거의 짜여져 있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요ㅎㅎ
고민이라 하면 휴가 나가서 뭘 먹을지, 뭘 입을지 정도일까요?
역시 자유가 있어야 고민이 생기는게 맞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