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DG 물생활 열대어 시리즈 2 : 구피

kiwifi(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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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 열대어 피규어는 가장 생명력 강하고 번식력도 뛰어난 구피입니다. 물생활 초창기에 참 재밌게 키웠었는데 나중엔 무한 번식해서 처치곤란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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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블루글라스 / 독일옐로우턱시도 아랫줄 왼쪽부터 풀레드 / 모자이크 / 모스코블루 라고 합니다.

일단 구피는 막구피와 고정구피가 있는데 막구피는 특별한 품종명없이 믹스된 구피를 말하며 가격이 저렴해서 보통 초보자와 어항 물잡이용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구정구피는 하나의 품종을 유지해 사육한 구피입니다. 쉽게 말하면 피규어에서 처럼 이름이 있는 아이들이죠. 브리더들의 개량작업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종들이 탄생하는데 이렇게 개량된 종들은 가격도 비싸고 또 유전적으로 약해져서 사육이 많이 까다롭다고 합니다.

구피는 난태생어종으로 알대신 새끼를 낳는 물고기인데요. 거의 25일에서 한달에 한번씩 새끼를 20-50마리씩 낳기때문에 아차하면 물반 고기반의 구피로 가득한 어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산경험이 많을 수록 낳는 새끼수도 늘어나서 나중엔 새끼를 잡아먹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방치하게 되지요.ㅎㅎ

아래 왼쪽의 블루글라스가 제가 키웠던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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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베타3마리를 키웠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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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베타가 서로를 보면 죽을때까지 싸우는 호전적인 성격때문에 꼭 한마리씩 단독 사육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베타는 화려한 꼬리지느러미 유지를 위해 매일 10분씩, 활짝 펴주는 '플레이어링'을 시켜줘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거울을 보여주거나 각자의 어항을 마주보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죠. 이렇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적으로 인식해 꼬리지느러미를 펼치고 아가미를 벌려 몸이 커진 상태로 위협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다른 어종과 합사를 할 경우, 다른 물고기에게는 별 공격적인 반응이 없는데 꼭 같은 베타만 보면 죽자고 달려드는데요. 이유가 뭘까 생각했더니 아마도 이 화려한 꼬리에 반응을 하는 것 같더군요. 초기에 베타가 구피 꼬리를 죄다 뜯어 놓은 적도 있고요. 그래서 거울대신 이 구피 피규어를 어항앞에 놓아 봤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바로 지느러미를 활짝 펴고 반응을 하더군요. 그 후론 이 피규어를 어항옆에 두고 하루에 한번씩 보여 줬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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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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