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주 멋진 모험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 모험을 이해하기란 아직 어렵습니다.
사실 있는 힘껏 당신을 안아주기에는
나는,
아직은 벅차고 나약한 아이입니다.
그것이 용납이 안되어, 내가 그것을 할 수가 없어,
당신이 밉기도, 감사하기도, 멀어지고 싶기도 한
복잡한 마음이었습니다.
어쩌면 사실 그런 내가 너무 창피해서 저 멀리 돌아서 오는것 같아,
그런 나를 보기 싫어
당신을 외면하기도 합니다.
'나아가라-!'
이런 나를, 당신은
이제 저에게, 모험을 떠나라-등을 밀어주시는군요.
그 지치고 떨리는 몸으로
저를 있는 힘껏 밀어주시는군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