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숫자가 증가하여도 인슐린이 세포 안으로 당을 넣지 못하는(정확하게 말하면 세포 안의 인슐린 수용체가 인슐린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다.
인슐린 저항성 상태가 되면 인슐린은 혈당을 근육 세포 안으로 데려가지 못하고 간과 지방 세포로 데려가 차곡차곡 쌓아둔다.
- 간에서는 일단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는데, 한도를 넘으면 간에 지방이 쌓인다.
- 내장 사이의 공간에도 지방을 저장한다.
이렇게 해서 지방간과 복부 비만이 심해진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인슐린 수용체가 인슐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만병의 근원인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한다.
지방간이 있다고 진단을 받거나 뱃살이 과도하게 나오기 시작한다면 이것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인슐린 수용체가 인슐린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
- 뇌 세포가 당을 먼저 소모해야 하는 단계에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경우
- 심한 스트레스가 계속되어 세포 안의 미토콘드리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경우
- 가공 식품의 섭취로 인슐린 수용체의 활동에 필요한 마그네슘, 아연 등의 필수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 활성 산소로 인하여 손상을 받은 지질의 수용체가 손상을 입은 경우
- 장누수 증후군 등으로 세포가 독소에 노출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