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영국에서 맛보는 필수 코스 잉글리시펍메뉴를 즐기는 웨더스푼(Wethersp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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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 그 도시와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은 인간의 당연한 욕구일 테다. 외국인들이 한국하면 떠올리는 메뉴는 코리안 바베큐(테이블에서 불판에 구워 먹는 고기), 불고기, 치맥, 삼계탕, 비빔밥 등이 있고 일본하면 초밥과 라멘, 우동, 가이세키 등이 있다.
그럼 영국은? 영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음식이 맛 없는 곳"이라는 불명예를 언제부터 누구로부터인지 전세계에 퍼져 "영국에 가면 뭘 먹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대구 살에 튀김 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생선튀김과 웨지 감자를 곁들이는 <피시앤칩스>가 대표적이며 그 다음으로는 <잉글리시블랙퍼스트>가 떠오를 것이다.

영국 펍

영국인들의 사는 모습을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영국의 펍이 아닐까 싶다. 잉글리시 펍에서 에일 맥주 한 잔에 펍메뉴를 즐기면서 축구나 럭비를 시청하는 것이 지극히 보통의 영국의 모습일 것이다.
대부분의 관광 코스인 런던의 시내 번화가에서는 동네 주민들이 오다가다 가볍게 들려서 맥주 한잔 하고 식사를 하고 축구 경기를 보는 곳이 많지는 않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곳이니 그러할만도 하다. 그럴 때 최악의 맛이나 가격의 바가지를 피하면서 갈 수 있는 건 프랜차이즈가 아닐까싶다. 영국 펍의 프랜차이즈는 <웨더스푼(Wetherspoons)>과 <헝그리 홀스(Hungry horse)>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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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스푼(Wetherspoons)

웨더스푼은 197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와 아일랜드 전역에서 사랑받는 국민 펍 브랜드이다. 요일별 이벤트가 있어서 요일별로 특정 메뉴와 음주류를 함께한 세트메뉴를 10파운드가 안 되는 가격(15,000원)으로 판매를 하는데 영국에서 한 끼에 10파운드로 레스토랑에서 해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게 저렴한 가격이다. 웨더스푼은 넓은 실내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건, 저렴한 가격과 젊은 분위기가 어우러져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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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퍼스트 메뉴를 오전 영업 시작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10파운드 미만이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그 외의 펍메뉴는 버거와 윙, 모듬 튀김이나 육류가 접시 한 가득한 플래터 들이 있고 이 곳은 커리를 판매하는 영국 첫 번째 펍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사실, 커리가 영국 음식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영국사람들뿐이다. 물론 인도식 커리는 아니지만, 인도 이민자가 큰 규모를 차지하는 영국에서 치킨 마샬라는 그들의 음식 문화에 뿌리 박힌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기에 대중적인 음식이다.
어떻게 보면 김으로 밥을 말아 낸 것이 일본에서 전해져 <김밥>이라는 한국음식으로 굳혀진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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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메뉴의 특징은 기름진 것, 튀긴 것, 소스가 잔뜩 묻은 고기 등의 고열량 음식이다. 고열량 음식에 에일을 마시며 느긋하게 축구 경기를 보는 영국의 문화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영국에서 펍에 한 번은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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