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히 먹고 싶은 게 아니면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피자는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여럿이 만날 때나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이태원 경리단길 근처에 위치한 피자리움은 혼밥하기 좋은 피자가 있어 줄곧 포장을 한다.
엑스트라버진 오일과 신선한 식 재료를 사용하여 사각형으로 구워낸 이곳의 피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루꼴라를잔뜩 머금은 새곰 달콤한 루꼴라랜치 피자는 내가 10년을 넘게 이용하면서도 결코 질릴 수 없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