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티 브랜드 <로네펠트>의 티하우스(tea house), 상암동 MBC사옥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이 얼마 전에 <자체발광 오피스> 드라마에서 이동욱과 박부장이 만나는 장면에서 나오며 생각난 김에 다시 한 번 찾게 했다.
사실, 커피보다 티를 즐겨 마시는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오랜 시간 유명했던 브랜드인 로네펠트가 티하우스를 오픈 한 것 자체로 2015년에 눈길을 끌었었다.
내부 규모가 꽤나 넓은 편이고 벽면에 수많은 차의 이름이 적힌 틴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로네펠트의 티들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고 다양한 티 맛을 즐길 수 있기에 티타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청담동에 위치한 TWG와 더불어 ‘괜찮은’ 티하우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로네펠트는 허브티나 홍차에 과일이나 꽃 등을 과감하게 블랜딩하여 로네펠트만의 깔끔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차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녹차나 허브티를 넘어선 백도(화이트 피치)차나 루이보스의 블랜딩 티 ‘윈터드림’ 등은 계절의 구분 없이 추천할 만한 베스트 메뉴이다.
차와 더불어 케이크와 에끌레어, 마카롱 등을 판매하고 있어 디저트 까페로도 적당하나 베이킹 제품에 있어서는 티의 품질에 비교해서는 균형이 살짝 맞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홍차와 과일 블랜딩한 다양한 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티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샤베트 등 집에서 쉽게 만들지 못하는 티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기에 상암동에 들렀을 때는 고풍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한다.
로네펠트는 판교와 상암, 코엑스를 포함해 총 세 곳에서 티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상암점에 들렀을 때는 인근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이 드라이브나 데이트 코스로 있다.
[운영정보]
위치: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03 MBC 신사옥 지하1층 B199호
문의: 02-304-6948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