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 식재인 <참나물>은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로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이다.
잎이 부드러워 식감이 좋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참나물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기에 제대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우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100g에 고작 29kca이기에 극도로 낮은 저열량 식품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체내에 쌓이지 않는 강점이 있다.
더불어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비타민 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아 안구건조증에 좋으며 눈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뇌 활성에도 도움이 되어 치매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머리를 많이 쎃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눈과 머리를 맑게 하기에 추천할 수 있는 재료이다.
다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도 월경 중인 여성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들이 섭취했을 때 좋다.
아무리 좋은 약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참나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적인 반면 소화가 약한 체질의 사람에게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열을 내리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많이 양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참나물은 기본적으로 미나리나 고수처럼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기에 생채 무침으로 즐겨 먹고 또 볶아서 나물로 또는 겉절이로 조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제철인 봄에는 샐러드나 비빔 국수에 송송 다져 넣으면 허브처럼 봄의 향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참나물볶음- 잎이 부드럽고 줄기 역시 질기지 않아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어 소금, 들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조금을 넣고 중 약불에서 팬으로 볶아내도 밥 한 공기 뚝딱 하게 만드는 밥도둑 요리가 된다.
참나물무침(feat. 더덕구이) -참나물은 향과 식감이 좋아 생채로 주로 활용된다. 간장과 매실청, 고춧가루, 식초, 깨소금으로 새콤하면서도 씹을 때 특유의 향이 새어 나오는 게 식욕을 돋우기에 에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 쌈장과 두반장으로 고소하면서도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양념장에 버무려 약불에 앞뒤로 구워낸 더덕과 참나물무침은 환상 궁합이다.
나들이철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에도 파절임 대신 참나물을 5cm정도 길이로 썰어 쌈에 넣어 먹는 것도 맛을 더해준다.